에릭슨, LTE 상에서 비디오/TV 방송 시연

- MWC에서 컨텐츠를 가입자들에게 라이브로 방송하는 LTE 신기술, eMBMS 시연

- 방송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면서, 주파수 및 모바일 네트워크 효율성 향상

뉴스 제공
에릭슨엘지
2012-02-29 10:31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통신 솔루션 및 서비스 기업인 에릭슨(Ericsson)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2012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퀄컴과 함께 멀티미디어 방송 멀티캐스트 서비스(eMBMS)를 시연한다.

eMBMS는 LTE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수많은 사용자에게 방송 컨텐츠를 동시에 효율적으로 배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새로이 떠오르고 있는 LTE용 방송기술은 인기 있는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가입자에게 스트리밍 방식으로 전송하거나, 비 피크타임에 전송해 모바일 디바이스 메모리에 저장된 형태로 있다가 사용자가 원할 때 시청하는 방법으로 제공할 때 모두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eMBMS 기술을 도입하며 통신사들은 기존의 주파수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의 부하도 줄일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통신사들은 라이브 TV, VOD, 팟캐스트 서비스를 제공할 때뿐 아니라, 수많은 모바일 디바이스 및 셋탑박스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할 때도 효율성을 최대화 할 수 있게 된다.

eMBMS는 특히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동일한 컨텐츠를 동시에 시청하게 되는 음악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 등의 실시간 행사에서 더욱 유용하며, 다양한 카메라 앵글에서 잡은 화면처럼 부가적인 컨텐츠를 LTE 디바이스 사용자들에게 방영할 때도 효과적이다.

에릭슨 네트워크 사업부의 요한 위베리(Johan Wibergh) 수석부사장은 “에릭슨은 여러 통신사, 퀄컴, 그리고 다수의 다른 기업들과 협업해 eMBMS를 개발했으며, 이 부상하는 신기술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퀄컴의 수석부사장이자 글로벌시장개발본부 총괄인 페기 존슨(Peggy Johnson)은 “우리는 eMBMS가 기하급수적으로 팽창하고 있는 모바일 멀티미디어 및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트래픽 증가세에 대응할 수 있는 주요 방안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LTE 칩셋 제품 포트폴리오에 eMBMS의 모든 기능을 완전히 통합해, eMBMS 상용화를 위한 길을 여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목표를 위해 에릭슨은 LTE의 기본 역량을 확장하고, 유니캐스트 (특정 수신자에게 송신)뿐 아니라 브로드캐스트 (다수의 수신자에게 송신) 서비스를 가능하게 만들어 모바일 브로드밴드 분야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계속 유지할 것이다. eMBMS가 지원되는 상용제품은 2014년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릭슨

에릭슨은 통신 기술 및 서비스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회사이다. 전세계인이 지속 가능한 사회 속에서 더 자유롭게 학습하고, 일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효율적인 실시간 솔루션을 통해 네트워크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에릭슨은 통신사업자 및 기업들을 위한 정보통신 서비스, 소프트웨어, 인프라 등을 제공한다. 현재 전세계 모바일 트래픽의 40% 이상이 에릭슨의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되고 있으며, 전세계 20억 명 이상의 가입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사들의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있다.

에릭슨은 전세계 180개 국가에서 10만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1876년에 설립되어 현재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릭슨은 2011 회계연도에 2,269억SEK(스웨덴 크로네) (미화 35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에릭슨은 스웨덴 스톡홀름의 OMX 와 뉴욕의 NASDAQ에 상장되어 있다.

LG-에릭슨

LG-에릭슨은 기존 LG-노텔의 노텔 측 지분을 에릭슨이 인수하며 회사명을 ‘LG-에릭슨’으로 변경하고 2010년 7월 1일부로 공식출범 했다. 에릭슨과 LG전자를 양대 주주로 국내를 비롯한 전세계 유·무선 통신, 옵티컬,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최첨단 통신 및 네트워킹 솔루션을 지속 공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lgericsso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릭슨엘지 개요
Ericsson-LG는 스웨덴식 혁신과 한국식 기술력의 조화로 설립된 합작 법인으로, 2010년 7월 1일에 Ericsson과 LG전자의 공동 지분으로 공식 설립됐다. 한국 최초의 상업용 전자식 전화 교환기 생산, 세계 최초의 CDMA 상용화 그리고 VoLTE, LTE-A를 포함한 세계 최초의 전국망 LTE 구축과 같은 대한민국 통신 산업 역사의 주요 이정표를 만들어 왔고, 이제 우리는 한국에서 세계 최초의 5G를 넘어 최고의 5G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통신 사업자와의 협업으로 5G의 미래를 설계하고, 기술 리더십, 글로벌 솔루션과 경험을 바탕으로 커넥티비티를 통한 최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웹사이트: http://www.ericssonl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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