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욕망을 자극하는 매혹의 분홍신, 그리고 그 분홍신이 가져 올 저주’ 를 그린 잔혹동화 <분홍신>의 영화음악이 공개됐다. <분홍신>의 영화음악은 이미 영화 <마리 이야기>, <장화 홍련>, <스캔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완성도 높은 영화음악을 선보인 이병우 음악감독이 맡았다. 이병우 음악감독의 <분홍신> 영화음악은 공포는 극대화시키면서, 슬프고도 아름다운 정서는 놓치지 않음으로써 현재의 공포와 과거의 슬픔을 적절히 녹여낸다.

우연히 분홍신을 줍게 되면서 원혼의 저주에 놓이게 되는 , 그래서 공포의 극단으로 몰리는 선재(김혜수 분). 분홍신의 저주에 무방비로 노출된 선재와 그녀의 딸 태수가 겪는 기이한 사건과 그들의 심리를 표현하는 음악은 최고조로 상승하는 공포를 자극한다. 공포 분위기를 최대한 고조시키기 위해 이병우 음악감독이 일렉트릭 기타로 직접 연주한 이 부분은, 현대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느낌의 사운드로 섬뜩한 공포 효과를 배가시킨다.

<분홍신>에서 영화음악은 정서를 대변한다. 끔찍한 저주의 실체지만, 실은 슬픈 사연을 간직한 과거의 이야기. 슬픈 듯 아름다운 영상에 흐르는 장중한 파이프 오르간 사운드는 슬픔을 표현하기도 하고, 어느 순간 공포로 돌변하기도 한다. 또, 영화 후반부에 파격적이고 격정적으로 등장하는 어쿠스틱한 사운드의 타악기 솔로는, 공포에 휩싸인 현재 인물의 복합적인 감성을 생생하게 전달, 관객들을 더욱 옥죈다. 또한 과거 영상에서 흐르는 ‘ 메인테마 ’ 의 서정적인 감성이 듬뿍 담긴 오케스트라 사운드는 , 영화 <분홍신>을 공포스러우면서도 아름답고 애절한 슬픔까지 스며있는 서정적 매력이 가득한 영화로 만들어 준다.

압도적인 지지로 ‘올 여름 가장 보고 싶은 공포영화 1위’로 뽑힌 잔혹동화 <분홍신>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 30일 서늘한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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