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루슨트, 400G 칩셋 출시로 차세대 광전송 시장을 연다

- 현재보다 4배 빠른 광전송 기술로 데이터 트래픽 폭증에 대한 통신사업자들의 대비 지원

뉴스 제공
한국알카텔루슨트
2012-03-07 10: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 알카텔-루슨트(대표이사 신원열)는 초당 400 기가비트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하는 광통신 네트워크용 칩셋 ‘PSE(Photonic Service Engine)’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브로드밴드, 무선 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통신사업자들은 비용 부담 없이 네트워크 용량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PSE는 기존 100G 코히어런트 광전송망 보다 4배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게 하며, 향후 400G 망으로의 원활한 업그레이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준다.

PSE 칩셋은 메트로망부터 롱홀망까지 다양한 망 구성에 적용할 수 있으며, 알카텔-루슨트 1830PSS 제품군에 탑재되어 올해 하반기부터 채널 증설용 또는 신규 광전송 장비로 사용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한 가닥의 광섬유를 통해 23 테라비트 이상의 트래픽을 전송하고, 기존 망의 용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며, 기가비트당 소비 전력도 3분의 1 가량 줄여준다. 최근 도이치 텔레콤 연구소(T-Labs)와 알카텔-루슨트 벨 연구소는 PSE를 적용한 광전송망 시험을 통해 용량 향상과 최고 전송 속도 경신을 확인했다.

제임스 와트(James Watt) 알카텔-루슨트 광전송 부문 사장은 “PSE는 최첨단 광전송 네트워킹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고객사들이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알카텔-루슨트가 벨 연구소의 혁신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다.

한국 알카텔-루슨트 신원열 사장은 “이번 PSE 상용화 발표로 100G에 이어 400G 시장을 선점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기존 100G 솔루션의 전송 거리를 향상시키고 보다 집적화된 솔루션을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어 앞으로 국내 광전송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카텔-루슨트는 작년 12월 단일 파장으로 초당 100 기가비트를 전송할 수 있는 100G 코히어런트 광전송 솔루션 100G XR(eXtended Reach)’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400G 상용칩까지 내놓으면서 광전송 기술 분야에서의 독보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1월 시장조사기관 오범(OVUM)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100G 시장에서 알카텔-루슨트는 69퍼센트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알카텔루슨트 개요
알카텔-루슨트는 전 세계 통신사업자, 기업 및 기관 고객들에게 IP, 클라우드 네트워킹, 초광대역 유무선 액세스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선두주자다. 통신업계 최고 연구소 중 하나인 벨 연구소(Bell Labs)의 독보적 기술 및 과학 분야 전문 지식을 활용하고 있다. 톰슨로이터(Thomson Reuters)가 선정한 ‘100대 글로벌 혁신 기업’에 4년 연속(2011~14) 선정되었으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는 3년 연속(2012~14) 통신 기술 부문 업종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재무 성과는 물론 환경 경영, 사회공헌 활동 및 인적자원 관리면에서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2년도에 MIT 대학 산하 미디어 그룹 테크놀로지 리뷰(Technology Review)가 발표한 ‘세계 50대 최고 혁신 기술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014년 매출은 132억 유로이며,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www.alcatel-lucent.com

웹사이트: http://www.alcatel-lucent.com

연락처

한국알카텔-루슨트 홍보실
금정원 부장
02-519-9108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