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한대표 강연요지이다.
정치를 40년 해왔지만 아직도 잘 모르는 부분이 많다. 지난해 총선이 끝나고 민주당을 끌어오면서 이제야 겨우 정치가 뭔지 알 것 같다. 정치에서 중요한 것은 한번 입문하면 중도에 포기하지 말고 자기 신념과 정책, 애국심을 갖고 정진해야 한다.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가야 투자된 것이 축적돼 성공할 수 있다.
정치인의 최대 덕목은 좋은 정책과 높은 도덕률로 국민에게 봉사하는 경쟁을 하는 것이다. 정치에 입문할 때부터 경쟁을 생활화해야 한다. 경쟁이 없는 사회는 침체되고 발전하지 못한다. 경쟁은 어느 개인이나 집단에 있어서나 발전의 필수요소다. 좋은 라이벌을 만나야 자기 자신도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정치는 우리가 살고 있는 모든 상황에서 일어나는 작용과 반작용의 총화다. 정치는 정치인의 전유물이 아니다. 가족끼리 모여 가정의 화목과 발전을 의논하는 것도 생활정치다. 정치는 공기와 같은 것이다. 우리가 알든 모르든 정치 속에 살고 있다는 말이다.
민주당은 젊은 인재들을 절실히 필요로 한다. 민주당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정당이지만 젊은 층을 많이 확보해야 한다. 여러분이 젊은 층을 흡수해 당의 외연을 확장하는데 앞장서 달라. 지금은 정치는 계보나 돈을 갖고 하는 시대가 아니다. 내가 계획하고 협력하고 만들어내는 시대이다. 기회주의적으로 정치를 하는 사람이나 정당은 장래가 없다. 국민과 국가에 대한 신념을 가져야 한다.
민주당은 역사성, 정통성, 정체성을 가진 정당으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생산적 복지, 문화국가, 남북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해온 정당이다. 국민의 정부 5년동안 민주당은 남북관계의 획기적 진전, IMF위기극복, 영화산업을 비롯한 문화산업 적극 지원, IT·BT·NT 등 첨단기술을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또 4대연금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 사회적 안전망 확충에 노력해왔다. 이것이 바로 국민의 정부의 업적이자 민주당의 업적이다. 이러한 민주당이 국민속에서 뿌리내리고 과거의 지지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여러분이 당에 와서 소신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면 큰 정치인으로 대성할 수 있다.
영국의 토니 블레어 수상, 독일의 슈뢰더 수상과 콜 전 수상, 미국의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상원의원 등도 모두 학생신분 때부터 당원으로 정당활동을 해온 사람들이다. 여러분이 주업이든 부업이든 정치를 시작하려면 끝까지 신념을 갖고 하기 바란다.
2005년 6월 27일
민주당 대변인실 <<김정현 부대변인 발표>>
웹사이트: http://www.minjoo.or.kr
연락처
02-784-7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