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허진호 감독의 세 번째 멜러 <외출>의 티저 포스터가 드디어 공개되었다.

배용준, 손예진 각각의모습을 담아 2종으로 제작된 이번 포스터는 절망의 순간에 다가온 새로운 사랑에 대한 망설임과고민을 표현하고 있다.

어딘가를 응시한 채 깊은 고민에 빠진 듯한 배용준과 틀어올린 머리에 눈물을 머금은 듯한 얼굴로 한층 성숙해진 느낌을풍기는 손예진의 표정이 인상적이다.

교통사고를 통해 자신들의 배우자가 불륜관계였음을 알게 된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게되면서 같은 상황에 처하는 영화 속 상황을 반영, 절망의 순간에 다가온 새로운 사랑에 대한 망설임과 고민을 담아내는 것이이번 티저 포스터의 주요 컨셉이다.

이러한 컨셉을 효과적으로 살리기 위해 배용준, 손예진 각각의 모습을 담아 2종의 포스터로제작된 것이 특징.한편, 메인 카피 ‘안아주고 싶다’ , ‘안아보고 싶다’ 는 비주얼보다 한층 더 솔직하고 과감하게 다가간다.

서정적이면서도 도발적인느낌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어 영화<외출>이 그려 낼 사랑의 색깔을 짐작케 한다.

또한 각각 서영(손예진)과 인수(배용준)의 시점에서 자신의 배우자에게 이야기하는 듯한 서브 카피 ‘그는, 당신이 사랑한 여자의 남편’ , ‘그녀는,당신이 사랑한 남자의 아내’ 는영화 속 인물간의 관계를 효과적으로 전달함과 동시에 영화스토리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멜러 영화포스터로는 드물게 그림을 보는 듯한 독특한 느낌의 터치와 합성을 시도한 점도 눈에 띈다.

이번 티저 포스터의 카피와 비주얼의절묘한 조화는 아이러니한 영화 속 상황을 함축적으로 잘 표현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외출>의 티저 포스터 촬영은 지난 5월 경기도의 한 갤러리에서 진행되었다.

김중만 사진작가는 “인물의 표정을 살리는 데에중점을 둘 것이다.

이를 통해 영화 속 인물의 관계, 상황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이번 포스터 작업에 대한 의도를 설명했다.

배용준은 영화의 주된 촬영지인 삼척에서 벗어나 서울 근교에 온 것만으로도 좋다는 장난스러운 농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고,손예진 역시 오랜만에 예쁜 의상들을 입고 촬영을 하니 기분이 좋다며 애교 섞인 말로 촬영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당시, 계속되는 영화 밤샘촬영으로 지쳐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배우는 성실한 자세로 작업에 임하며 프로정신을 발휘했다는 후문.지난번 공개된 티저 예고편이 예고편으로서는 최초로 맥스무비 사이트 내 25,000건이라는 놀라운 클릭율을 기록하며, <외출>에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에 이어 과연 이번 티저 포스터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은 어떨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배우자의 교통사고로 낯선 도시에서 만난 두 남녀의 강렬한 사랑을 그린 영화 <외출>은 후반작업을 거쳐 9월9일 개봉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lovemals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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