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감독판 DVD 전격 출시 예정

- 2011년 화제에 종영된 명품 사극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의 팩션 열풍 2012년에도 이어져

- 새로운 편집본으로 또 다른 볼거리 선사

뉴스 제공

2012-03-09 14:44

서울--(뉴스와이어)--실제로 있었던 사건과 상상력을 결합한 팩션 사극의 열풍으로 한국 드라마 사에서 새로운 명품 사극의 장을 열었던 화제의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의 인기는 종영된 뒤에도 팬들의 다시 보기 열풍 및 해례본 등 관련 책들의 인기, 심지어는 같은 이름을 딴 헤어샴푸 제품의 출시에 이르기 까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런 팬들의 꾸준한 사랑은 작품을 방영한 SBS에 드라마의 감독판을 보고 싶다는 요청으로 이어지게 되었고, 시청자 게시판을 통한 2000여명이 넘는 많은 열혈 팬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뿌리깊은 나무’의 감독판 DVD를 SBS허브와 이엔이미디어는 제작하기로 합의하였다.

2011년 ‘뿌요일’이라는 신조어를 만든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의 시청률은 물론 팬들의 열기는 올해도 명품 사극 제작 열풍으로 이어졌다.

2006년 발간되어 드라마 방송 전까지 약 70만부 가까이 판매되었던 이정명의 동명 원작 소설 ‘뿌리깊은 나무’는 방송 이후 베스트셀러에 재진입 누적판매 100만부에 육박하고 10대를 위한 뿌리깊은 나무 책이 새로 출간되기도 하는 등 화제가 이어졌다. 또한 한방전문 천금 비방 샴푸인, 뿌리깊은 나무 헤어 제품도 GS SHOP과 협력하여 출시되어 드라마의 인기가 신제품 출시로 바로 이어지는 놀라운 영향력을 과시하였다.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등 명품 드라마를 연출한 장태유 감독의 ‘뿌리깊은 나무’ 감독판 제작 소식에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급상승하였다. 작품마다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 하고 탄탄한 드라마 스토리를 완성하는 명품 연출의 달인 장태유 감독은 이번 ‘뿌리 깊은 나무’의 감독판의 경우 24부작이라는 시간적인 제약 때문에 장르의 특성상 서스펜스적인 요소를 감안하여, 많이 생략하게 되었던 아까운 장면들을 복원하고 감독의 스타일과 전문성을 담아 새로운 편집본을 만들어 한층 더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뿌리 깊은 나무’를 통해 느꼈던 감동의 순간을 많이 담아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젊은 이도부터 세종대왕의 다른 면, 정기준, 무휼, 소이, 강채윤 등 화제의 캐릭터의 뒷 이야기를 다각도로 담아낼 예정이다.

최근 힐링캠프에 나와 정기준이라는 미스터리한 인물의 등장 때문에 역할이 뺏긴 줄 알았다고 고백한 배우 ‘윤제문’의 이야기처럼 캐릭터 탄생에 얽힌 비화 및 캐릭터의 뒷 이야기를 DVD를 통해 다각도로 담아낼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또한 주요 인물들의 다양한 갈등 해소 이후에도 극적으로 등장한 한명회 등 드라마속의 결정적 장면들에 대한 궁금증도 감독판 DVD를 통해 해소될 예정이다.

‘뿌리 깊은 나무’의 한글 반포를 둘러싼 못다한 이야기가 담길 감독판 DVD 출시 예정은 4월 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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