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한국청소년연맹, ‘Happy School 캠페인 선포식 및 업무협약식’ 가져

2012-03-12 15:01
서울--(뉴스와이어)--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와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황우여)은 12일(월) 14시, 서울 서초구 우면동 한국교총회관 2층 다산홀에서 ‘Happy School 캠페인 선포식 및 업무협약식’을 갖고 학교폭력예방과 행복한 학교환경 만들기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선포식과 MOU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이 이미 사회의 중대한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양 기관이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학생·학부모·교사 등 학교 구성원들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데 범국민적 관심과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MOU를 통해 양 기관은 ▲학교폭력 및 안전사고 예방 ▲올바른 청소년 육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주5일제 수업 실시에 따른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도자 프로그램 개발 등에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교사, 학부모,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 청소년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캠페인 선포식은 학교폭력예방 동영상 시청, 양 기관 대표 인사, 학교폭력예방 수호천사 선서, 우리들의 다짐 낭독, 다짐실천 구호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은 단순히 학교 구성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관심을 통해 모두의 문제로 인식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이 어우러질 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폭력에 노출된 제자, 따돌림 당하는 친구, 거리에서 방황하는 우리의 자녀에게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우여 한국청소년연맹 총재도 “한국청소년연맹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연중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이번 선포식은 가정과 학교, 사회가 하나 돼 각자의 역할과 책임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고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일깨우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개요
1947년 설립 이래 교육발전과 교원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힘써온 전문직 교원단체로, 현재 교사, 교감, 교장, 교수, 교육전문직 등 20만명의 교육자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국내 최대의 정통 통합 교원단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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