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12 부천의 책’ 제2차 시민투표 실시

부천--(뉴스와이어)--부천시 지식정보센터에서는 ‘2012 부천의 책’ 선정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제2차 시민투표를 실시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2012 부천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공모를 실시했다. 그 결과 440명의 시민이 341종(440권)의 도서를, 도서관, 교육지원청, 부천문화재단 등 14개 기관에서는 65종(89권)의 도서를 추천해 총 406종(529권)의 도서가 추천됐다.

이중 분야별(성인, 청소년, 아동) 5권씩 15권이 사서, 교사, 독서전문가, 문인 등으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에 의해 선정됐다.

이렇게 선정된 책은 오는 3월 16일 2차 심의에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분야별로 1권씩 ‘부천의 책’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1차로 선정된 후보도서 중 성인대상 도서로는 △리딩으로 리드하라(이지성 지음)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6권(유흥준 지음) △내 심장을 쏴라(정유정 지음) △오래된 미래(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지음) △문학의 숲을 거닐다(장영희 지음)가 선정됐다.

청소년대상으로는 △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 지음) △그냥 컬링(최상희 지음) △바보 빅터(호아킹 데 포사다 지음) △불량가족레시피(손현주 지음),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장 지글러 지음)가 선정됐다.

아동대상으로는 귓속말 금지구역(김선희 지음) △나는야 늙은 5학년(조경숙 지음) △서찰을 전하는 아이(한윤섭 지음) △지구사용설명서(우쿠더스 지구이주대책위원회 지음) △너 정말 우리말 아니?(이어령 지음)가 선정됐다.

이웃과 함께,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읽을 만한 책을 추천하고 싶은 시민은 관내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부천역사 등에 설치된 시민투표 게시판에 직접 투표하거나 부천시 홈페이지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에 진행 중인 ‘부천의 책’선정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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