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바스기념병원, 국내 최초 재활병원 중국에 수출한다

성남--(뉴스와이어)--보바스기념병원(병원장 고석범)이 국내 처음으로 재활병원을 중국에 수출한다.

15일 보바스기념병원에 따르면 중국 중대지산 그룹이 중국 강소성 의흥시(Yixing, 이싱시)의 약 16만평 부지에 건립 중인 주거복합시설 내 재활병원과 실버타운, 요양원, 호텔 설립을 위한 ‘중국 이싱 보바스기념병원 계약 체결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보바스기념병원은 재활병원 개원에 필요한 건축설계에 대한 자문부터 의료인력 교육 및 병원 운영까지 맡게 된다. 해당 시설 내 VIP검진센터는 세브란스병원과 계약을 맺은 상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보바스기념병원은 향후 5년 이상 위탁 운영을 맡게 된다. 이로서 보바스기념병원은 매년 매출액 대비 일정비율의 운영 수수료, 이익액 대비 일정비율의 브랜드 사용료(Bobath), 컨설팅 수수료(정액)를 받게 된다.

건축설계에 대한 자문부터 운영까지 모두 맡겨진 상황이기 때문에 중국 내 의료시장에 대한 조사 후 정확한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며, 건립에 소요되는 재원은 중대그룹의 투자를 통해 이뤄지게 된다.

현재 중국의 노인 인구는 60세 이상이 2억 명에 달해 실버산업의 시장 규모는 계속 성장하고 있는 실태다. 때문에 중국 내 개발사들이 앞 다퉈 보바스기념병원과 헤리티지 같은 주거 의료 복합시설인 CCRC(Continuing Care Retirement Community) 형태를 구축 하려고 해 앞으로 더 큰 시장규모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늘푸른의료재단(보바스기념병원 박성민 이사장)은 “이번 이싱시 프로젝트는 보바스기념병원의 전문적인 재활의료시스템이 세계로 뻗어가는 계기가 된다”며 “이번 중국을 시작으로 경험을 쌓아 보바스기념병원의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고석범 보바스기념병원장과 김동하 ADI헬스케어 대표이사 그리고 왕용 강소중대지산그룹 사장 등 해당 관계자를 비롯해 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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