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 어르신의 좋은 이웃…KT IT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컴퓨터 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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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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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와이어)--굿네이버스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일용)과 KT IT서포터즈 경기남부팀(매니저 양영덕, 고영인)이 사할린 어르신 18명을 대상으로 3월 6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맞춤형 IT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할린에서 모국으로 정착한 어르신 대부분이 60대로 인터넷 및 컴퓨터 사용을 통한 정보습득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KT가 운영하는 IT서포터즈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컴퓨터 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 총 24회기로 진행되는 이번 컴퓨터 교실을 통하여 컴퓨터 및 프린터 사용법, 인터넷 정보 검색,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활용법 등 알찬 컴퓨터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IT서포터즈 양영덕 매니저는 “정보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화 소외계층을 위해 일할 때 보람을 느낀다. 사할린 어르신들이 모국에서 하루 빨리 정착하는데 이 수업을 통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굿네이버스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개요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포괄적 협의지위(General Consultative Status)를 부여받은 국제구호개발 NGO이다.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내에서는 25개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18개 학대피해아동그룹홈 운영을 통한 아동권리보호사업, 54개 지부와 협력시설을 통한 빈곤가정아동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적 대북 지원 사업으로는 북한 25개 사업장에서 육아원 지원 사업, 축산 지원 사업, 의료․ 보건을 통해 북한의 동포를 돕고 있으며, 해외 35개국에서 긴급구호 및 구호개발사업을 통해 전문사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친선대사로 탤런트 최수종, 홍보대사로는 탤런트 변정수, 이정진, 김현주, 최여진, 서영희, 고수, 고아라, 개그맨 김종석, 김병만 씨 등이 굿네이버스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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