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알몸 사진 조사 진행 중

서울--(뉴스와이어)--해병대사령부는 최근 인터넷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알몸사진과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해병대에서는 관련 사진에 대하여 현재까지 전 부대를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일부 사진은 복장과 시설 등으로 볼 때 최소한 ’98년 이전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며 최근에 촬영한 두 장의 사진은 각각 ’01년과 ’03년에 동일부대에서 촬영된 것으로 ’03년 촬영 사진 속 장병 중 현재 현역은 김모 병장 1명(당시 이병, 954기, ’05. 7월 전역 예정)으로 당시 선임 병의 전역 기념으로 장난삼아 촬영하였다고 해명함

본 사진은 전역한 허모 병장(908기, ’03. 10월 전역)이 사진을 나눠주지 못해 인터넷으로 돌려 보기 위해 ’04년 1월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싸이월드)에 게재한 것으로 확인됨

해병대에서는 기타 사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확인함은 물론 자체교육을 통해 유사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입니다. 향후 관련자는 장병 기본권 보장과 인권 침해 방지 차원에서 관련법규에 따라 엄중 조치 할 예정이며 또한 이러한 행위가 과거 잘못된 병영문화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이를 차단 및 개선하여 인권이 보장되는 새로운 병영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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