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 국민참여 생물다양성 네트워크 활성화한다
한국 생물다양성 관측 네트워크(K-BON)은 기후변화에 따른 한반도 생물종의 변화를 정밀하게 파악해 가속화 되는 온난화 문제 등에 대응하고 생물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립생물자원관이 2011년 창립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한국 GEO-BON의 주관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식물, 곤충, 척추동물, 해조류 등 생물관련 전문가와 13개 민간연구단체 및 동호회가 참여하는 한국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관측 네트워크인 ‘K-BON’을 구축했다.
※ GEO(지구관측그룹, Group on Earth Observation) :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구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제 3차 지구관측정상회의(2005)에 설립된 대기, 해양, 생물다양성, 생태계, 농업, 보건 등 9개 주요부문에 대한 지구규모 관측 네트워크
※ GEO-BON :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다양성 관찰·관측 협력체. 2007년 창설. 80개국 정부기관과 58개 민간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AP-BON (Asia-Pacific BON)과 J-BON (Japan BON)이 현재 활동 중이다.
※ K-BON : Korea Biodiversity Observation Network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2012년 한국형 생물다양성 관측 네트워크(K-BON)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민간 전문가, 동호회 단체들과의 정보 공유 활성화와 국가 기후변화 생물지표 중 61종을 대상으로 한 전국적 모니터링 실시 등 K-BON 활동을 활발히 할 예정이다.
K-BON 활동으로 구축된 자료는 생물종의 분포 파악, 생물 다양성의 변화의 사전 예측 등 한반도에 서식하는 생물종의 보전과 관리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스마트폰, 태블릿 PC, SNS 등 뉴미디어 기기 및 매체를 이용해 K-BON 활동을 홍보하는 한편, 일반 국민들이 기후변화 생물지표의 실시간 모니터링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자원관은 2011년 시범사업으로 ‘국가 기후변화 생물지표’ 중 우선적으로 관찰이 시급한 59종에 대한 2011년도 전국 시범 모니터링을 K-BON과 공동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맹꽁이의 경우 과거 번식시기 관측결과 자료와 비교해 2011년에는 5월~9월 이상기후로 인해 집중강우량이 급증한 관계로 전국적 번식 성공률이 높아졌다. 식물의 경우 송악(울산), 마삭줄(대구), 다정큼나무(울산), 큰잎쓴풀(울진) 등의 새로운 분포지가 확인됐다.
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시범사업 결과, 향후 기후변화 영향에 의한 생물종의 생육지 변화 가능성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K-BON 활동과 연계된 전국적 모니터링이 지속적으로 필요성하다”고 밝혔다.
이어 “9월에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세계자연보전총회(2012 WCC 제주)에서 GEO-BON, AP-BON 활동에 대한 의제와 관련한 국제적인 협력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K-BON 활성화와 더불어 한반도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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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석 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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