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부산·울산·경남 근무기관 관리자교육 실시

- 사회복무요원은 복지국가의 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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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9 11:33

부산--(뉴스와이어)--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부산사회복무교육센터가 주최한 ‘부산·울산·경남 지역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 근무기관 관리자 교육’이 15일 오후 2시 부산 동구청 대강당에서 실시되었다.

사회복무요원이 근무하고 있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및 핵심 관리자가 참석한 이번 교육은 시행 5년차를 맞고 있는 사회복무제도의 추진현황과 발전방향,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의 내용과 성과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이달 26일까지 실시되는 내년도 보건복지부 사회복무요원 배정신청 절차와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관리기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이어졌다.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복무관리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에는 부산지방병무청 관계자가 직접 답변에 나서기도 하였다.

지난 2008년 사회복무제도가 시행된 후 매년 진행되고 있는 이 교육의 취지에 대해 현장 관리자의 제도에 대한 이해증진과 사회복무요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효과적인 근무적응을 유도해 새로운 병역대체복무제도인 사회복무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이날 교육을 진행한 부산사회복무교육센터 측의 설명이다.

이번 교육과 관련해 사회복무제도의 추진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교육을 담당한 보건복지부 정한성 사무관은 “사회복무제도는 복지국가로 가는 매우 중요한 제도이자 초석”이라고 강조하면서 “현장에서 더 많은 이해와 협조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지난해 3월 이후 부산사회복무교육센터의 직무교육을 이수한 사회복무요원이 근무하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415개 사회복지시설 관리자 300여명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부산사회복무교육센터 개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21세기 지식기반 인재경영의 핵심분야인 교육훈련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교육전문기관으로, 보건복지관련 공무원 및 종사자의 전문성향상과 대국민 서비스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이다. 인력개발원은 정부출연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보건복지교육을 담당하면서, 인재양성뿐만 아니라 교육연구개발사업도 추진하고 나아가 세계 속의 보건복지인력전문교육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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