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네트워크 장비 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 진입 장벽 낮은 중소형 장비 위주로, 고부가가치 제품 전환 시급

- 수출은 미흡하지만, 전송 장비를 제외한 국산화율 양호

- 유지보수 요율은 1.2%로 외산 장비 (3~5%)에 비해 낮아

서울--(뉴스와이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계철)는 ’12. 3. 22일(木) ‘네트워크 장비 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同 조사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국내 네트워크 장비 업체의 경쟁력 제고 및 유지보수 계약제도 개선 등에 활용하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지능통신기업협회와 함께 수행했다.

구체적으론 중소 장비 업체가 생산하는 18개 품목에 대해 판매 실적 (’07~’11), 최대 수요처인 통신 사업자의 구매 실적 (’09~’11) 및 유지보수 요율 등을 조사하였다.

< 조사 개요 >

· 조사 기간 : 2007년~2011년 (5년間)
· 조사 업체 : 33개社 (장비 업체 29개社, 통신 사업자 4개社)
※ 장비 업체 : 다산네트웍스, 유비쿼스 등 / 통신 사업자 : KT, SKT, LGU+, SKBB
· 조사 장비 : 18개 품목 (전송 5개, 교환 7개, 가입자망 3개, 이동통신 3개)
※ 국내외 대기업이 점유하고 있는 장비 (코어 라우터, 기지국, 교환기 등) 및 단말기 제외

장비 업체의 판매실적 (’07~11, 수량 기준)을 보면, 판매량은 ’07년 57만대에서 ’11년 113만대로 연평균 19% 증가했으나, IP-PBX (평균 수출비중 85%) 등 일부 장비1)를 제외하면 내수 위주이며, 조사 장비 총 18개中 10개 장비는 수출 실적이 없는 등 글로벌 역량이 취약한 실정이다.

1) 평균 수출비중이 10~20%인 장비는 E-PON, L3 스위치, L2 스위치, 5~10%인 장비는 RF 중계기, 트렁크 G/W임

통신 사업자의 구매실적 (’09~11, 수량 기준) 경우, 조사 장비中 대부분을 국산으로 구매하나, 전송 장비中 일부 고사양 제품은 수입비중이 높다 (ROADM 90%, 캐리어 이더넷 85%, DWDM 61%). 한편, 구매량은 ’09년 105만대에서 ’11년 192만대로 연평균 35% 증가하였다.

장비 부문별 경쟁력을 보면, 가입자망 장비 (PON, WiFi AP) 및 이동통신 장비 (중계기, 펨토셀)가 경쟁력이 높다. 하지만, 이동통신 장비의 경우, 향후 LTE에선 중계기가 원격 무선 기지국인 RRH로 대체되게 되므로 수요 감소가 예상된다.

한편, 전송 및 교환 장비는 품목별로 차이가 있는데, 우선 전송 장비의 경우 주력 제품인 MSPP, 저용량 WDM 장비인 CWDM 위주이며, 고사양 제품인 캐리어 이더넷, DWDM, ROADM은 아직은 경쟁력 약하거나 초기 단계로 평가된다.

교환 장비는 진입 장벽이 낮고 저가인 중소형 장비 (L2스위치, 액세스 G/W, IP-PBX 등)엔 국산이, 고사양 L3 스위치 및 라우터는 외산이 장악하는 등 양극화 현상이 뚜렷한 편이다.

통신 사업자와 장비 업체 간 유지보수 계약 체결 비율은 76%로 양호한 편이다. 그러나 평균 유지보수 요율은 납품가액 대비 1.2%로서 외산 장비의 3~5%에 비해 낮은 수준이며, 무상 유지보수 기간은 평균 2.1년으로서 외산 장비의 3월~1년에 비해 긴 것으로 나타나, 합리적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조사에 응한 29개 장비 업체의 일반현황을 보면, 평균 매출액은 397억원으로서 1,000억원 이상 기업도 2개가 있으나 300억원 이하가 14개이며, 평균 영업 이익률은 2.2%로 10% 이상 기업은 6개인 반면, 영업 손실 기업은 11개이다 (중소제조업 평균 5.6%).

※ (학력) 80% 이상이 학사 이하인 관계로, 전문 연구인력이 부족한 실정

방통위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네트워크 장비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네트워크 장비 수요 설명회 [’12. 3. 28 水, 14~16시,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 회의실 지하 1층 (역삼동)], 유지보수 계약 가이드라인 마련 (’12. 상반기), 네트워크 장비 R&D 지원2)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 전송장비 : 캐리어 이더넷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으므로, 1Tbps급 장비 개발
교환장비 : 트래픽 분산을 위한 스마트 노드를 개발, 고부가가치 시장에의 진입
가입자망 장비 : E-PON 및 G-PON 이후의 차세대 WDM-PON 개발
이동통신 장비 : 중계기 수요 감소에 대비한 초소형 기지국 장비 개발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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