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노무현 대통령은 낙하산 인사, 보은인사, 내년 지방 선거용 인사라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열린당 천정배 의원을 법무부 장관에 17대 열린당 대구 중남구 이재용 출마자를 환경부 장관에 각각 임명했다.

특히, 이 신임 환경부 장관에 대해서는 ‘친정’인 환경단체에서도 일제히 반대하고 있는 마당에 끝까지 밀어붙인 것은 더욱 문제이며 십리도 못가 발병나지 않을까 염려스럽다.

이번 개각은 노 대통령의 진면목을 보여준 ‘고집 개각’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또한 민주당 분당과 ‘노무현당’을 만드는데 앞장섰던 소위 ‘텔레반’ 3인방 중 한 명인 천 의원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해 법치주의의 근간인 법무부가 또 두 개의 법무부로 쪼개지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다만, 천 의원이 내세운 검찰개혁 10대 과제를 임기 내 부디 달성하길 당부한다.

2005년 6월 29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재두(金在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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