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서비스 업체 일번지, 건당 수수료 없앤다

- 월 프로그램사용료 1만 5천원만 부담, 적재물보험 무료 혜택

- 퀵서비스 업계 가격인하 경쟁 신호탄될지 주목

뉴스 제공
일번지
2012-03-26 08:30
서울--(뉴스와이어)--퀵서비스 업체인 (주)일번지(대표이사 이정수)는 저임금과 과다노동, 열악한 근무환경 등에 시달리고 있는 퀵서비스 기사들에게 건당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26일 밝혔다.

일번지 회원에 가입한 퀵 서비스 기사들에게 건당 수수료를 받지 않는 대신 프로그램 사용료 월 15,000원만 받고 동시에 모든 퀵서비스 기사에 적재물보험 또한 무료로 가입해주기로 했다.

이용방법은 퀵서비스 기사들은 보험가입증명서와 함께 회원가입을 하고 (주)일번지 기사용 프로그램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이용고객은 회원가입 없이 ㈜일번지 전화(1661-0111)로 신청하거나 고객용 어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받아 주문하면 된다.

퀵서비스 기사는 우리사회에서 열심히 일을 해도 가난의 굴레를 벗지 못하고 있는 대표적인 워킹푸어(working-poor)에 속한다.

현재 퀵서비스 기사들은 건당 배달료의 20~30%를 수수료로 지불하고 있는데다 콜 프로그램과 통신장비 사용료 적재물보험료 등을 지불하고 나면 막상 이들이 손에 쥐는 돈은 얼마 되지 않는다.(참조:MBC 창사5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아스팔트 위의 인생”)

(주)일번지 이정수 대표이사는 “이번 조치로 인해 기존 업체들은 기사들에게 건당 과도한 수수료를 받던 관행에서 벗어나 경쟁적으로 수수료를 인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어 열악한 근로 환경에 비해 수입이 적은 퀵서비스 기사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이용고객은 기존 가격 보다 10%이상 저렴하게 신청하여도 퀵서비스 기사들은 기존 보다 수입이 10% 이상 더 발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의:(주)일번지(166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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