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교통카드는 그 동안 국민은행이 취급해 오던 업무였으나, 오는 7월 1일부터 대구은행이 전격 인수해 판매, 충전, 자금정산 업무를 하기로 되어 있다. 대구은행은 일부 경북지역을 포함한 대구시내 전영업점에서 일제히 새롭게 교통카드 발급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카드 충전업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구은행은 1,500여대의 자동화기기에 대경교통카드 충전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충전용 단말기를 오는 11월 말까지 설치 완료하기로 했다. 자동화기기 충전서비스가 구축되면 아침7시부터 저녁12시까지 카드 충전이 가능해 시민불편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은행측은 전망하고 있다.
대구은행에 따르면 교통카드 업무의 시작을 계기로 한 장의 카드에 현금카드 기능, 교통카드 기능, 공인인증서 저장 기능, 신분증 기능 등 다기능 교통카드로 발전시킨 Ubi(Ubiquitous) 카드를 개발하기로 해 올 해 9월부터 보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Ubi(Ubiquitous) 카드 보급 확대를 위해 대구은행은 주차장, 자판기, 편의점, 구내식당 등에서도 언제나 편리하게 소액결제가 가능하도록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인프라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며, IT와 IC기술을 접목한 공공기관 신분증, 대학교 학생증 기능이 있는 카드 보급도 전개하여 지역은행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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