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4개 통신 사업자 공동으로 2012년 네트워크 장비 수요 설명회 개최
- 국내 중소 및 중견 업체에게 1조 6,449억원 시장 제공
- 이동통신 장비 (RRH, 중계기 등)가 1조를 넘는 최대 규모
同 설명회는 상생 협력 차원에서 통신 사업자가 장비 수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장비 업체로 하여금 적시에 수요를 파악하여 납품과 개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목적으로 지능통신기업협회와 함께 수행했다.
방통위는 수요 예보 대상 장비를 선정하기 위하여 장비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하였다.
구체적 조사 대상은 국내 중소 및 중견 장비 업체가 생산하는 전송·교환·가입자망·이동통신 장비 분야의 10개 품목군이며, 국내외 대기업이 점유하고 있는 장비 (코어 라우터, 기지국, 교환기 등) 및 단말기는 제외하였다.
< 조사 대상 장비 >
· 전송 장비 (2) : WDM·ROADM, MSPP·캐리어 이더넷
· 교환 장비 (2) : 스위치, VoIP用 장비
· 가입자망 장비 (2) : PON 장비, WiFi AP
· 이동통신 장비 (4) : RRH, 중계기, 펨토셀, 부대물자
‣조사 대상 장비는 통신 사업자의 전체 장비 투자 규모 중 약 60% 차지
총 1조 6,449억원 규모의 2012년 네트워크 장비 수요를 보면, ① 우선 전송 장비 수요는 2,354억원이다. WDM 장비의 규모가 1,407억원으로 큰 가운데, MSPP의 수요는 감소하고 캐리어 이더넷이 이를 대체할 전망이다.
② 교환 장비 수요는 1,473억원이다. LTE의 확산에 따라 기지국(DU = Digital Unit)을 연결하기 위한 스위치 등에 790억원, 모바일 VoIP와 VoLTE에 대응한 VoIP用 장비에 683억원이 투자된다.
③ 가입자망 장비 수요는 1,582억원이다. 주요 내용은 지하철 등 대규모 공중 WiFi망 업그레이드 등에 따른 WiFi AP 621억원, FTTH 확산에 따른 PON 장비 961억원이다.
④ 가장 규모가 큰 이동통신 장비의 수요는 1조 1,040억원이다. 중계기는 2,400억원으로 LTE 전환에 따라 감소 (’11년 약 3,000억원 구매)하고, 그 자리를 4,990억원 규모의 RRH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펨토셀 수요는 400억원이며, 여러 장비를 포함하는 부대물자 (안테나, 급전선, 커넥터, 분배기, 결합기 등) 수요는 3,250억원 수준이다.
이 날 행사에는 4개 통신 사업자 임원 및 53개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방통위는 향후, “통신 사업자 네트워크 장비 수요 설명회”를 매년 정례화하고 자료를 더욱 내실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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