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 수출 두 배로…30개 기업 ‘녹색수출협약 ’체결
녹색수출협약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30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1년 지원 결과, 사업 시작 전인 2010년 대비 35% 증가한 740억 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2011년에 이어 2년차 협약을 체결한 21개 기업과 2012년 새롭게 선정된 9개 기업이다.
이 협약에 따라 30개 참여기업들은 2014년까지 총 2,830억 원 수출 목표를 자발적으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 목표는 2011년 수출액 1,050억 원 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참여 기업당 평균 100억 원 이상의 수출을 달성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 수출목표 : 1,050억원(2011) → 1,470억원(2012) → 2,100억원(2013) → 2,830억원(2014)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기업들은 해외규격·인증 취득과 체계적 수출 마케팅 등을 지원받아 글로벌 기업 신뢰도 상승 및 마케팅 전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중 수질분야 국내외 특허를 36개나 보유한 아큐스, 천연가스 Bi_Fuel 시스템 기술을 중남미에 수출한 엑시언, 미국 특허와 환경마크를 취득한 리뉴시스템 등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와 같은 참여기업들의 강한 의지가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 시장조사, 수출 마케팅 및 해외특허 취득, 수출 컨설팅, 홍보자료 제작 등 전방위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윤승준 원장은 “우리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환경기술과 제품이 세계 환경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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