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APB’ Xbox360 전세계 판권 획득
이번 계약은 지난 E3 기간에 발표된 헉슬리(Huxley)에 이어 두번째로, 차세대 콘솔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웹젠의 출사표이다. 특히 Xbox360 타이틀 중 현실 세계를 배경으로 한 첫번째 MMO(Massively Multiplayer Online) 게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APB는 전세계 2천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레밍스(Lemmings)’와 혁신적인 게임성으로 수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GTA(Grand Theft Auto)’ 의 창시자 데이빗 존스가 개발하는 첫 온라인 게임.
플레이어는 법 수호 세력과 갱(Gang) 중 한 쪽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갱 대 갱, 혹은 갱 대 경찰 세력이 대립하는 가운데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아울러 무기, 음악, 의류, 차량 등을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창조하거나 총격전, 레이싱 등 게임 속에서 또다른 게임을 즐기는 등 높은 자유도를 누릴 수 있다.
현재 PC와 Xbox360의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 중이며 PC 버전은 2007년 상반기, Xbox360 버전은 2008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Xbox360 버전은 PC 버전과 차별화되는 게임 시스템 및 기능을 추가, 콘솔 게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웹젠 김남주 대표는 “PC게임을 통해 축적한 웹젠만의 노하우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선보이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Xbox360의 장점을 최대한 흡수해 본격적인 MMO 게임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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