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서울시, ‘안전하고 활력있는 희망서울 만들기’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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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2012-04-02 08:49
인천--(뉴스와이어)--서울시민과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과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4.2(월) 서울 다산플라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안전하고 활력있는 희망서울 만들기’에 나선다.

< ‘안전도시 서울’ 만들기 업무협약 개요 >
· 일 시 : 2012. 4. 2(월) 11:00
· 장 소 : 서소문 별관 다산플라자 13층 간담회장(서울 중구 서소문동 38)
· 참 석 자 : 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 서울시 박원순 시장 등 관계자

공단과 서울시가 추진하게 되는 주요 내용은 △노후 산업시설 개선, △환경미화원 및 공공근로자 재해예방, △음식업종 및 상하수 시설 근로자의 안전 및 건강증진, △ 서울시 발주 건설공사의 안전 시스템 마련 등이다.

노후산업시설 개선은 서울시에 소재한 인쇄, 의류봉제, 귀금속, 기계산업 등 재해예방 여력이 취약한 4개 분야의 10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울시와 공단이 사업장의 시설개선 자금을 지원하며,

환경미화원 안전을 위해서는 각 구청과 공단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재해예방에 나서고, 공공근로자 재해예방을 위해서는 공단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현장점검과 교육을 실시한다.

음식업종에 대한 재해예방으로는 서울시의 집단급식소 등의 음식점 점검시 안전보건사항을 함께 점검하고, 상하수 처리시설에서 주로 발생하는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을 위해 공단이 산소농도 측정기 등의 장비를 지원한다.

건설공사 재해예방을 위해서는 서울시 발주공사에 대한 합동점검과 SH공사 등 서울시 산하 공기업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공단은 현재까지 290개 기관 및 사업장과 협약을 맺고 있으며, 이중 51개 지자체 등이 공단과 협약을 맺고 재해예방 성과를 거두고 있다.

< 2007년 경기도와 밀폐공간 질식재해예방 협약 성과사례>
공단은 2007년 7월 경기도와 밀폐공간 질식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이를 통해 경기도가 발주한 상하수도 공사에서 2007년 5명이 발생하던 질식사고 사망자가 2009년에 한명도 발생하지 않는 등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 2010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업무협약 성과사례 >
공단은 2010년 4월 제주특별자치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희망근로와 서비스업 등에 대한 재해예방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0.8%의 재해율을 지난해 0.6%대 까지 감소시켰다.

백헌기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제조, 건설, 서비스업을 비롯해 건강증진 사항 등 안전보건에 관한 전방위적 지원으로 서울시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건설’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다른 지자체와의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가 안전보건 역량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os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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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실
이진우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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