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어린이집연합회 정광진 씨,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 당선
정 회장은 “한어총 대의원들께 감사드린다. 개혁적인 제 성향을 보시고 기대감을 갖고 뽑아주신 듯하다. 복지부와 각을 세울 때는 세우고, 함께할 때는 함께하는 합리적이면서도 개혁적인 회장이 되겠다. 또한 다른 4명 후보 분들의 공약을 정책으로 연구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한어총이 위기에 빠지지 않게 낮은 자세로 두 배, 세 배 더 열심히 해 새로운 보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정 회장은 사회복지법인분과위원회 출신으로 경남 하동군에서 호산나리틀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보육시설연합회 감사와 경남법인분과위원장, 한보련전국법인분과위원장 등을 거쳐 현재 경남어린이집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 회장은 투표에 앞서 진행된 정견발표에서 보육료 동결 및 보육교사인건비 동결 해결,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의 신분을 공무원으로 보장, 도가니 법 삭제, 민간 및 가정 어린이집에 취사부 인건비 지원, 운영시간 차이에 대한 근로시간에 따른 차액과 대체교사 요구 등을 약속했다.
한편 투표결과는 총 426명의 대의원 중 407인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장선거에서 정 회장은 136표를 얻었고 박중규 후보는 96표, 김옥심 후보 69표, 최창한 후보 53표, 김윤숙 후보 52표를 얻었다. 무효표는 1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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