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74%, 경력 포기하고 신입지원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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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3 08:28
서울--(뉴스와이어)--최근 경력을 포기하더라도 조금 더 좋은 조건의 기업에 다시 입사하려는 직장인들이 많다. 실제로 2년 미만의 경력을 보유한 직장인 10명 중 7명은 다른 기업에 신입으로 지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입사 2년 차 미만 신입사원 1,873명을 대상으로 ‘타사 신입 채용에 지원할 의향’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73.8%가 ‘있다’라고 답했다.

신입으로 지원하려는 이유로는 ‘경력으로 지원하기에는 경력 기간이 짧아서’(32.9%,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다른 업종에서 일해보고 싶어서’(30.5%), ‘회사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 실망해서’(28.6%), ‘현재 업무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24.4%), ‘너무 눈을 낮춰 취업한 것 같아서’(19.5%), ‘공백기를 줄이려고 일단 취업한 거라서’(16.1%)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기업 결정 시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는 ‘연봉’(30.9%)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이외에 ‘업무 적성’(12%), ‘복리후생’(11.2%), ‘야근 등 근무 환경’(8.5%), ‘업무 내용’(7.3%), ‘조직문화, 분위기’(7.2%), ‘직업 안정성’(7%) 등을 고려하고 있었다.

입사하고 싶은 기업을 재직 중인 기업 형태별로 보면, 대기업과 중견기업 직장인은 ‘대기업’(각각 70.4%, 60%)을, 중소기업 직장인은 ‘중견기업’(57%)을 가장 많이 선택해 차이를 보였다.

또, 이들 중 70.6%는 현재와 다른 직종으로 입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실제로 경력을 포기하고 타사 신입 채용에 지원하려는 직장인은 얼마나 될까?
무려 88%가 ‘올해 지원할 계획’이 있었으며, 그 시기는 ‘상반기’가 58.6%, ‘하반기’는 41.4%였다.

지원 준비로는 ‘이력서, 자소서 업데이트’(49.6%,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하고 있었다. 이밖에 ‘자격증 취득 준비’(37.4%), ‘영어(공인어학성적) 공부’(30.8%), ‘관심기업 채용 확인’(29.2%), ‘취업포털에 이력서 공개’(12.7%), ‘지인들에게 소개받음’(10.6%), ‘인맥 관리’(10.5%) 등이 있었다.

반면, 입사 의향은 있지만 당장 올해 지원할 계획이 없는 직장인(166명)들은 그 이유로 ‘1년 등 일정 경력기간은 채울 생각이라서’(56%, 복수응답)를 1순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어학성적, 자격증 등 스펙이 부족해서’(35.5%), ‘아직 내세울만한 업무 성과가 없어서’(32.5%), ‘업무로 바빠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29.5%), ‘면접 등에 참석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16.3%)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사람인HR 개요
사람인HR은 '국민에게 사랑 받고, 신망 받는 착한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차별화된 다양한 취업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크루팅 전문 기업이다. 주력사업인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2년 연속 수상, 국가브랜드대상,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대한민국 윤리경영 대상, 일자리창출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구인구직사이트분야 4년 연속 1위 등을 기록했다. 또한 헤드헌팅, 인재파견, 취업지원 사업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높은 브랜드 파워를 보이고 있다. 2012년 2월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대한민국 리크루팅 허브로서 그 성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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