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DC 한국영화제(Korean Film Festival DC) 개막

- 12편의 한국영화 상영, 한국 영상예술 전시회 및 강연회 개최

- 나홍진 감독 초청 리셉션 ‘kimchi, Drinks and Movie' 개최(4.20)

서울--(뉴스와이어)--미국에서 가장 큰 한국영화 축제중 하나인 DC 한국영화제 (Korean Film Festival DC)가 3월 11일부터 6월 13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에는 12편의 한국영화 상영, 한국 작가들의 영상예술 전시회(4회), 한국 예술 관련 강연회, 그리고 유명 영화감독 나홍진 감독이 참석하는 상영회 등 한국 영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주미대사관 한국문화원은 스미소니언 프리어갤러리와 함께 4월 20일 6시부터 스미소니언 프리어갤러리에서 나홍진 감독 초청 리셉션 ‘Kimchi, Drinks and Movie'를 개최한다. 동 리셉션에서는 김치전 등 한국 음식과 막걸리 등 한국전통주가 제공되며, 나홍진 감독의 영화 ’추격자‘ 상영 및 나 감독과의 대화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동 행사에는 최영진 주미대사를 비롯, 워싱턴 포스트 영화 비평가 Ann Hornaday, 조지타운대 교수 빅터 차 등 DC 주요 문화계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무료입장, 예약필요. 자세한 내용은 http://www.asia.si.edu/events/koreanfilm/ 및 http://www.dynamic-korea.com 에서 확인 가능)

올해로 7회째 열리는 DC 한국영화제는 매년 고전 및 현대 한국 영화를 미국 관객에게 소개해 왔다. 올해엔 모던 로맨스를 테마로 한 작품들과, 근래 국내에서 인기를 얻은 작품들, 그리고 나홍진 감독의 영화들을 상영한다. DC 한국영화제는 과거에도 저명한 영화감독 및 제작자들을 초청, 한국 영화계와 워싱턴 관객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왔다.

DC 한국영화제는 Smithsonian의 Freer 갤러리와 DC 인근 지역의 다른 영화관들이 동참하는 DC 축제이다. 올해 행사는 Freer 갤러리, 그리고 AFI Silver Theater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 (Korea Foundation)과 한국문화원(Korean cultural center in DC)이 후원한다.

이번 영화제의 기획은 Freer/Sackler 갤러리의 Tom Vick이 맡았다. Vick씨는 아시아 및 한국 영화 관련 서적을 다수 출간한 영화 전문가이며, 매년 부산 영화제에 참석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영화들은 세가지 테마(“새로운 한국 영화”, “서울의 욕망”, 그리고 “나홍진과의 주말”)로 나뉜다. “새로운 한국 영화” 테마는 한국에서 인기리에 상영되었던 블록버스터 영화들과 독립 스튜디오 작품 등 최근 제작된 한국 영화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의 욕망” 테마의 경우, 근래 한국 영화 트렌드를 주도한 ‘위험한 로맨스’를 주제로 한 4가지 작품들을 상영한다. “나홍진과의 주말”의 주인공 나홍진 감독은 영화 <추격자> 그리고 <황해>를 통해 한국 액션계의 최고 감독으로 자리를 굳힌 바 있다. 오늘날 나 감독의 영화들은 세계적인 배급사인 IFC Films 및 20th Century Fox 등을 통해 전 북미지역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Freer 갤러리의 Meyer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질 <움직이는 시각> 전시회에서는 임민욱, 전준호, 백현진, 그리고 문경원 등 한국 현대 미술가들이 제작한 영화와 영상예술을 혼합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풀과 꿀: 서울의 연속성과 우연성> 강연에서는 Art Space Pool 스튜디오의 예술 디렉터 김희진씨가 한국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oreaembassy.org

연락처

주미대사관 한국문화원
202-587-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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