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연대·민주노동당 서울시당, 교통개편 1년 평가 토론회 열어

2005-06-29 14:35
서울--(뉴스와이어)--작년 7월 서울시는 버스체계 및 요금체계 개편을 골자로 한 대중교통체계개편을 단행했으며 이후에도 2단계 개편안 등의 후속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대전, 대구 등 다른 지자체도 버스준공영제를 도입하는 등 서울시의 교통체계개편은 우리나라 교통정책에 적잖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최근 서울시는 교통체계개편 1년을 평가하는 보도자료를 통해 긍정적인 진단을 내렸으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지 못하다.

교통연대와 민주노동당 서울시당은 버스준공영제와 요금체계개편, 수도권 교통문제를 중심으로 평가 토론회를 갖는다. 이날 토론회는 조동진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정책기획국장이 주제발표를 맡으며 손석기 시의원, 민주버스노조, 녹색소비자연대, 녹색교통, 도시연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대중교통체계개편 1년을 평가하고 교통 공공성의 강화를 위한 향후 과제와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토론회 안내]
□ 일시 : 2005년 6월 30일(목) 오전 10:00 ∼ 12:00
□ 장소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 프로그램
사회 : 나상윤 민주노총 공공연맹 정책위원장
인 사 말 - 정종권 서울시당 위원장, 김종식 궤도연대 상임의장
주제발표 - 조동진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정책기획국장
지정토론 - 손석기 시의원, 민만기 녹색교통 사무처장, 최경순 민주버스노조 사무차장, 궤도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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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정책기획국장 조동진 011-784-9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