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012년 기가(Giga)인터넷 본격 확산 시동
- KT, SKT, LGU+, CJ헬로비전, T브로드 등 5개 시범사업자 선정
※ 기가인터넷은 현재 보급된 광대역 100Mbps급 인터넷보다 최대 10배 빠른 1,000Mbps(=1Gbps)의 속도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기술
올해에는 작년에 참여하였던 KT, LGU+, CJ헬로비전 컨소시엄 외에 SKT 컨소시엄, T브로드가 추가로 참여함으로써 기가인터넷 상용화 및 이용기반 확대를 위한 방송통신 사업자의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금년도 기가인터넷 시범사업은 정부 27억 등 총 56억원(정부/민간 현금 합계) 규모로, 약 5,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기가인터넷을 시범제공하고, 연내 기가인터넷 상용화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기가인터넷 시범사업을 통해 서울, 대구, 부산 등 대도시 지역 뿐만 아니라, 여수엑스포타운, 세종신도시 등 신규 지역에도 기가인터넷 서비스가 시범적으로 구축·제공될 예정이다.
이 중 여수엑스포타운에서는 여수세계박람회를 위해 방문하는 해외 100여 개국 관계자들에게 우리나라의 앞선 인터넷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세계 IT선도 국가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가인터넷 시범 제공과 함께 기가인터넷 이용을 확대 유도하기 위해 △실시간 초고화질(UHD) 영상서비스 △무안경 다시점 3D 디지털 사이니지 △적응형 멀티스크린 협업서비스 △클라우드 기반 크로스 플랫폼 미디어 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도 발굴하여 시범 적용해 볼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최성호 네트워크기획과장은 “올해 기가인터넷 본격 확산을 통해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의 혁신을 이끌어 내고, 새로운 인터넷 생태계가 창출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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