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V리프팅, TR라인 효과 이론체계 밝혀

- 청담미피부성형의원 김상섭 원장, 최근 미용외과학회서 발표

- 기본원리에 근거한 진화된 기법, 로테이션 테크닉 창안

뉴스 제공

2012-04-06 09:45

서울--(뉴스와이어)--‘울트라 V리프팅’, ‘TR라인’으로 알려진 ‘실을 이용한 리프팅’의 시술 효과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되면서 학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담미피부성형의원의 김상섭 원장이 지난 1일 ‘대한미용외과학회’에서 리프팅 분야의 강연자로 나서며 녹는실 피하 삽입술의 기본원리를 ‘세포형태신호변환(Mechanotransduction)’으로 설명하고 그 효과를 증명한 것.

세포형태신호변환이란 기계적 자극이 인체 세포를 자극하면, 세포가 여러 반응을 하며 조직구성을 바꾸게 된다는 것. 즉, 실이 피부 안으로 들어가 주변조직을 자극함에 따라 실리프팅의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김 원장은 이 같은 원리를 바탕으로 피부에 대한 기계적 자극을 2배 이상 증가해 시술효과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로테이션 테크닉’을 착안해 주목받았다.

미용 의학계에서는 ‘세포형태신호변환 원리’와 ‘로테이션 테크닉’이 학회에 정식 소개됨에 따라 그동안 모호했던 녹는실 리프팅 시술원리의 체계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를 적용하여 다양한 기법개발의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김 원장은 “세포형태신호변환 현상은 실리프팅뿐만 아니라 현재 유행하고 있는 더모톡신, 레이저 피부치료, 비만치료 시술 효과도 상당 부분 설명할 수 있다”면서 “이 분야 연구에 큰 흐름을 형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김 원장은 오는 5월 동경에서 열리는 국제미용외과학에 강연자로 참여해 1,000여 회에 가까운 주름성형 경험을 바탕으로, 실을 이용한 리프팅 시술 기법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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