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제4차 한·말레이시아 정부간 위성망 조정회의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이동형)은 4월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제4차 한·말레이시아 정부간 위성망 조정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는 국립전파연구원를 비롯하여 합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KT 등의 위성 전문가들이 말레이시아 정부 및 위성 기관을 상대로 조정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국립전파연구원은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가 현재 운용 중인 무궁화 위성이 말레이시아의 위성으로부터 전파 간섭을 받지 않고 계속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통신 및 위성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HDTV는 물론 이 보다 훨씬 고화질의 차세대 위성방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재 위성방송에 이용하는 주파수보다 광대역 주파수를 사용할 계획인 방송위성의 조정 협상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모두 24개 의제에 걸쳐 위성 전파의 간섭 조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운용 중인 위성은 물론 앞으로 발사 예정인 위성의 안정적인 운용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련 국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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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파연구원 전파환경안전과
이황재 연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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