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약국외 판매 반대’ 여론조사…58.8%, 국민 위한 행동으로 인식안해
이같은 사실은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www.dooit.co.kr)가 인터넷 사용자 2,581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약국외 판매 반대 ‘국민을 위해서?’라는 주제로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표본 2581명, 95%신뢰수준, ±1.93%표본오차)결과에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금번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가 국민을 위한 행위로 생각하는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8.7%가 ‘약사와 그 이익단체를 위해서’라고 답했으며, ‘약사법 개정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냐?,는 질문에는 보건복지가족부(36.4%)와 국회(30.4%)에 있다는 응답자가 대세를 이루었다.
우리나라 국민 10명중 7명이 지난 1년중 야간·공휴일에 적어도 한 번 이상 약국을 찾은 경험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이중 73.4%가 문을 여는 약국을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국을 찾는 방법으로는 응답자의 54.2%가 ‘인근지역을 직접 찾는다’고 대답한 반면, 응급의료정보 서비스 전화인 ‘1339를 이용한다’는 응답자는 겨우 5.9%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소 가정 상비약을 어떤 방법으로 비치하는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8.7%가 ‘쓰고 남은 것을 보관·사용한다’라고 답했으며, ‘상비약이 없다’는 가정도 11.2%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잇서베이 개요
두잇서베이는 국내 최대의 설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조사는 물론 스마트폰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세계최초 위치기반 설문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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