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산학협력 두각…기술이전 5위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이 산학협력 현황과 성과를 집대성해 최근 발간한 ‘2010 대학산학협력백서’에 따르면 건국대는 기술이전건수 5위, 국내 특허 출원 9위, 기술이전수입료 10위, 해외 특허 등록 15위, 연구비회수율 15위 등 산학협력 성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전국 153개 산학협력활동 집중관리대학의 △산학협력단 현황 △특허·기술이전·사업화 현황 △산단 인력양성 현황 등의 2010년도 산학협력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대학산학협력백서를 발간했다.
대학산학협력백서에 따르면 건국대는 특허부분에서 국내 특허 출원 293건으로 한국과학기술원,서울대, 연세대 등에 이어 9위, 해외 특허 등록 5건으로 한국과학기술원, 포항공대, 서울대 등에 이어 15위를 기록했다.
또한 기술이전과 사업화 실적에서 건국대는 기업으로 기술 이전한 건수가 45건으로 서울대 75건, 연세대 70건 등에 이어 5위, 기술이전에 따른 수입료가 1,098만 으로 한양대 2,604만원, 성균관대 2,542만원 등에 이어 10위에 올랐다. 연구비 투입해 도출된 성과가 얼마인지를 보여주는 연구비회수율이 1,266%로 광주과학기술원, 호서대, 동국대 등에 이서 15위를 기록했다.
153개 대학 전체를 놓고 보면, 2010년 한 해 동안 해외 특허출원은 2041건, 국내 특허 출원은 1만1350건을 기록했다. 지난 5년 동안 각각 2.8배, 2.4배 증가한 것이다. 해외 특허등록은 492건(2.7배 증가), 국내 특허등록은 4762건(1.6배 증가)으로 집계됐다. 2010년에 투입된 연구비 10억 원 당 약 3.36건의 특허를 출원한 셈이다.
대학이 기업에 기술 이전한 계약건수는 1508건으로 지난 5년간 2.7배 증가했다. 또 대학이 기술이전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은 같은 기간 4.2배 증가한 378억2000만원이었다.
연구비 회수율은 지난 7년간 8.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이전 계약건수는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으로의 이전이 13배나 높았다. 전체 기술이전 계약(1468건) 중 일반중소기업이 1155건(78.6%)을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벤처기업 142건(9.7%) △대기업 100건(6.8%) 순으로 나타났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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