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직지축제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작 대상 선정
대상인 안솔비(청주)의 ‘1377손에 손잡고’는 직지가 처음 금속활자로 간행된 1377년을 기념하여 1377명의 시민이 손바닥 핸드프린팅을 천에 찍어 직지축제의 성공 개최에 대한 시민의 염원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이희선(서울)의 시민이 여는 직지축제 오프닝 ‘박 터트리기’와 이주희(부산) ‘박병선 박사 추모연극 및 감사편지 쓰기 대회’ 2편을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이수지의 ‘직지 패션쇼’, 민은영의 ‘소원의벽, 소원의 등’, 박애자의 ‘나만의 청주직지cf만들기’ 3편을 장려상으로 선정했다.
이 외에도 입선작은 이새미의 ‘직지야! 사랑해 벽돌 그림 그리기’, 김태균의 ‘직지락 페스티발’, 최현빈 ‘스토리텔링 직지 매직쇼’, 정한숙의 ‘직지상자 젠가게임’, 김경리의 ‘찍지오디션’, 김나원의 ‘청주직지sns문자경연대회’, 김동환의 ‘직지쌀 떡만들기’, 박주현의 ‘직지 넌 누구니?’, 김혜림의 ‘트위터를 통한 매일매일 퀴즈이벤트’ 등 9편이 선정되었다.
직지의날 행사 추진위원회는 아이디어 공모를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5일까지 22일간의 공모, 총 320점이 접수되어 지난 행사보다 143점이 더 접수 되었다.
아이디어 공모의 심사위원장(김현기 여가문화연구소장)은 “지난 행사보다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았으며 참여율이 월등히 높아 직지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당선된 프로그램을 축제 기획에 반영하여 시민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모작으로 선정된 대상에는 시상금 50만원이, 우수상 2명에게는 각 30만원, 장려상에 각 10만원이 각각 부상으로 지급되며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직지축제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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