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석촌호수·어린이대공원 등 지하철역 인근 봄꽃명소 소개

뉴스 제공
서울메트로
2012-04-10 11:38
서울--(뉴스와이어)--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는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해 봄꽃을 즐길 수 있는 지하철역 인근 봄꽃명소를 소개하고, 봄꽃 축제기간동안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5호선 여의도·여의나루역에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벚꽃축제’ 2호선 당산역, 5호선 여의도·여의나루역 이용하면 돼>

먼저 서울 시내 벚꽃축제의 대명사인 ‘한강 여의도 벚꽃축제’를 즐기려면 2호선 당산역(④번 출구) 또는 5호선 여의도역(②·③번 출구), 여의나루역(①·②번 출구)을 이용하면 된다.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벚꽃 축제기간 동안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5호선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에 직원 및 대학생 서포터즈 등 130여명의 안전보호인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한 지하철 운영기관은 벚꽃축제가 열리는 4.13(금)부터 축제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승강설비 등 편의시설을 실시간으로 점검·관리하고, 벚꽃 개화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 4.14(토)∼15(일)에는 5호선 상·하행 비상대기 전동차 3편성을 운용하여 지하철 이용 시민 폭주에 대비한다.

벚꽃축제와 더불어 2호선 당산역에서는 13일(금)∼14일(토) 16:30~17:30까지 클래식·가요 앙상블 공연이 펼쳐지고, 13일(금)~17일(화)까지는 매일 14시부터 선착순 200명에게 ‘사랑의 쌀과자’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석촌호수 벚꽃축제’ 2·8호선 잠실역, 8호선 석촌역에 내려 도보 이용>

4.13일(금)∼15일(일)까지 3일 간 잠실 석촌호수에서 열리는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2호선 잠실역 ②·③번 출구, 8호선 잠실역 ⑩번 출구 또는 석촌역 ①·⑧번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

석촌호수는 철쭉, 붓꽃 등 야생화가 화려한 꽃밭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호수를 둘러싼 5km의 산책로에 왕벚꽃이 만발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왕벚꽃, ‘2호선 낙성대역’ 관악산 철쭉제도 볼만해>

봄꽃 감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도 있다. 바로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어린이대공원 인근과 아차산 벚꽃은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①번 출구)과 5호선 아차산역(④번 출구)을 이용하면 된다.

어린이대공원은 수령이 오래된 왕벚꽃 나무가 공원을 가득 채우고 있으며, 동물원과 놀이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자녀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에 최적의 장소다.

5~8호선을 운영하는 도시철도공사는 4.14(토)부터 어린이날 연휴인 5.6(일)까지 매 주말마다 어린이대공원역 및 아차산역에 지원인력을 투입하여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금방 피고 지는 벚꽃에 아쉬워할 필요가 없다. 다음달, 3년 만에 ‘관악산 철쭉제’가 다시 열리기 때문. 올해 ‘관악산 철쭉제’는 5.11(금)~13(일)까지 3일 간 열린다.

아직 1달 여 정도 남은 ‘관악산 철쭉제’는 관악구를 대표하는 전통향토문화축제로, 낙성대역 ④번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

지하철 운영기관 관계자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봄꽃축제에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보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더 빠르고 편리하다”며 “지하철을 이용해 차량 정체와 주차 걱정 없이 즐겁고 홀가분한 봄꽃 나들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연락처

서울메트로
영업전략차장 윤종곤
02-6110-5405

서울도시철도공사
영업계획팀장 서완석
02-6311-2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