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DMB영화제 한국에서 개막

서울--(뉴스와이어)--모바일 영화시대의 헐리우드 역할을 한국이 꿈꾼다.

한국이 세계최초의 DMB영화제를 개최함으로써 본격적인 모바일 영화시대가 열렸다.

Take out TV, 위성DMB방송을 선보이고 있는 TU미디어(사장 徐榮吉 www.tu4u.com)가 서울넷필름페스티벌(SeNef,Seoul Net & Film Festival)과 공동으로 DMB영화제인‘Mobile & DMB Fest 2005’를 7월1일부터 9월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최초의 DMB영화제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에서 많은 영화인들이 참여하였는데, 국내외 200여편의 접수작가운데 예심을 거쳐 엄선된 국제경쟁부문 27편과 비경쟁부문 49편 등 총 76편이 본선 진출작으로 결정되었다.

특히 모바일 카메라폰으로 제작된 마이크로무비(micromovie)와 셀프카메라 창작물 등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개성 넘치는 작품이 눈길을 끈다.

경쟁부문 심사는 영화‘봄 날의 곰을 좋아하세요’의 용이 감독, 영상물등급위 심의위원이자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수석프로그래머인 곽영진 영화평론가, 미디어시티 서울 전시팀장인 신보슬 큐레이터, TU미디어 컨텐츠사업본부장인이시혁 상무 등 영화, 미디어아트, DMB산업의 현장에서 활동중인 4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경쟁부문 수상작은 9월 8일 종로 단성사에서 열리는 폐막식에서 발표되며, 최고상인‘세네프 모바일 대상(TU어워드)’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 USD가 수여된다.

Mobile & DMB Fest 2005는 세계 최초의 DMB영화제로, DMB와 모바일(Mobile)이라는 새로운 매체를 재기 발랄하게활용하는 창조성, 뉴미디어 미학을 탐구하는 도전정신이 강조된 젊은 영상축제인 만큼, 한국,독일,미국,일본,싱가폴,아일랜드,이탈리아,프랑스 등 10개국 76편의 본선 진출작들은 한결같이 젊은 상상력이 돋보이는 기발하고 흥미로운작품들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경쟁부문에 올라온27편의 작품들은 뮤직비디오의 강세와 그래픽적 요소를 통한 화려한 시각효과의 사용이 눈에띄는 경향으로, <송투더 싸이렌>(감독 조성주, 한국)과 <디즈니 타운>(감독 김은선, 한국) 등이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혔다.

모바일 폰으로 제작한 <천둥치는 밤의 아름다움 속으로>(감독 Soon, 홍콩)와, 셀프카메라로 표현한 경쾌한 일상의에세이 <노란 길> (감독 박지연, 한국)은 영상 제작 툴의 진보와 새로운 영상 미학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티앙 무>(감독 Florent Cordier, 프랑스), <Slick & Silm>(감독 신성철, 한국) 등에서 보이는 도시적 감성의 세련된표현도 모바일 영상의 또 다른 특징으로 부각되었다.

이 밖에도 재치있는 영상과 코믹한 드라마가 대중적으로 조화된 <생활 뮤비 만들기>(감독 심우찬,한국),긴 여운을 남기는 강한 내러티브의 드라마 <가는 길에..>(감독 이강민, 한국)를 비롯해, 섬세한 절지 그림자애니메이션 작품 (감독 박정현, 한국), 완성도 높은 컴퓨터 애니메이션 <파란 토끼>(감독 여태육, 캐나다)등은 짧지만 강한 인상을 주는 작품들로 모바일과 DMB 관객들의 시선을 끌어당기기에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비경쟁부문에서는 모바일 영상의 현재를 조망할 수 있는 작품 49편이 특별초청전과 테마기획전 형식으로 상영된다.

모바일 폰으로 제작한 새로운 영상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 멜린다 멜컴(Melinda Rackham, 호주) 특별전과,한국의 스타일리쉬한 젊은 애니메이터 정지숙, 유대영, 윤선미 작가의 특별전,m-Diary 등으로 구성된다.

7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리는 Mobile & DMB Fest 2005는 TU미디어‘채널 블루’(7번)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21시40분부터 20분간 방송되며, KTF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Fimm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또한 국제경쟁 27개 작품을 포함한 주요 작품 50편은 세네프 홈페이지(www.senef.net)의 모바일 창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TU미디어 개요
위성DMB 사업자

웹사이트: http://www.tu4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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