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 아마추어 산악인 히말라야 간다
이번 원정은 지난해 코오롱스포츠 30주년을 맞아 진행했던 “최고의 산악회를 히말라야에 보내드립니다” 라는 이벤트 약속이행에 따른 것이다.
‘2005 코오롱스포츠 카라코람 히말라야 원정대’로 명칭된 이번 원정등반은 7월 3일 한국을 출발, 파키스탄 카라코람 히말라야군의 ‘드리피카(Drifika. 해발 6,447m)’와 ‘곤도고라(Gondogora. 해발 5,650m)’피크를 등반하고 8월초에 귀국할 예정이다.
코오롱등산학교 이용대 교장이 원정대장을 맡았으며, 순수 아마추어 산악인 8명의 안전을 책임질 코오롱등산학교 강사 10인이 함께 참여해 총, 18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히말라야 등반에 도전한 아마추어 산악인 8명은 코오롱스포츠가 지난해 9월부터 12월말까지 브랜드 런칭 30주년을 맞아 진행한 이벤트 진행시 선발된 4개의 우수 산악회에 소속된 일반인들이다.
대학조교, 서점대표, 일반기업체 직원등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순수 아마추어 산악인이다.
코오롱스포츠 김영수 상무는 “이번 원정대에 약 1,000여 명이 넘는 아마추어 산악 동호인들이 참가를 신청했지만 소속 산악회의 활성화 여부와 6,000m급의 고봉(高峰)을 등반할 수 있는 체력과 등반능력 등 제반 사항들을 충분히 고려해 최종 8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원정대의 등반 지원 및 안전을 책임질 코오릉등산학교 강사진은 이용대 코오롱등산학교 교장을 비롯해 윤재학 대표강사,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클라이밍 고미영 선수 등 10명이 참가한다.
‘2005 코오롱스포츠 카라코람 히말라야 원정대’는 ‘대둔산’ ‘북한산’ ‘덕유산’등지에서 지난 5월부터 이미 두달여 간의 훈련을 마쳤다.
지난 6월 25일(토)에는 과천 코오롱타워 본관에서 장비점검 및 발대식을 개최하고 성공적인 등반을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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