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브랜드’ 그린카드, 출시 9개월 만에 발급 200만장 돌파
15일 환경부에 따르면, 그린카드는 2011년 7월에 출시된 이래, 환경보전과 온실가스를 줄이는 녹색소비와 녹색생활 실천에 국민적 참여의지를 불러일으키며 경제활동인구(2012. 2월, 통계청 기준 2,466만명) 중 약 10%가 ‘녹색생활 실천 약속인’(Green 人)이 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2011년 12월 출시된 그린 기업카드도 1만좌를 돌파하면서 그린카드가 밀리언브랜드에서 스테디브랜드 신용카드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一助)했다.
그린 기업카드를 통해 참여주체를 개인에서 기업, 공공기관으로 확대하며 시민·기업·정부 모두가 참여하는 ‘녹색생활소비 아이콘’으로 거듭나게 됐다.
※ 그린 기업카드 출시 시점 : KB국민카드(2011.12.21.), BC카드(2012.2.1.)
환경부는 앞으로 그린카드제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보고 녹색생활도 촉진할 수 있도록 참여제품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포인트 적립 유통매장을 기존 대형마트, 유기농산물매장에서 중소형 슈퍼마켓과 편의점, 나들가게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환경부(장관 유영숙)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 등은 그린카드 200만좌 발급을 기념해 ‘그린카드를 통한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한 SNS 이벤트를 4월 18일부터 5월 1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여론 수렴을 통해 그린카드를 내실화함으로써 그린카드 소지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그린카드에 참여하면 좋은 제품 또는 서비스’, ‘그린카드에 바란다’ 등의 의견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그린카드의 마스코트인 ‘물범이’ 인형, 유기농매장 상품권, 녹색제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그린카드 블로그(blog.naver.com/thegreencard)나 트위터(@GreenCard) 또는 운영사인 비씨카드 트위터(@BC_Card)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thebccard)을 참조하면 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그린카드 200만 장은 녹색생활 실천을 다짐한 시민들의 의지로 이뤄진 값진 선물”이라며 “가계와 환경에 두루 이로운 스마트한 카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밝히고 국민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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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기후변화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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