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무선그룹(AWG) 회의 성공적으로 끝마쳐

- 800㎒대역, 아태지역 LTE 공통대역으로 사용하기 위한 연구 추진키로

서울--(뉴스와이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 이계철)는 “지난 4월 10일부터 중국 샤먼에서 진행된 아·태전기통신협의체(APT: Asia Pacific Telecommunity) 산하 무선그룹(AWG : APT Wireless Group)회의가 4월 13일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T 23개 회원국 및 국제기구 대표 211명이 참여 했으며 우리나라도 대표단 14명을 파견했다.

※ AWG(APT Wireless Group)는 아·태지역 국가간 무선통신 기술 협력 및 효율적 주파수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창설
- 2004년 9월, 1차 회의(부산) 개최 이래 매년 2회씩 아·태지역 국가에서 개최되고 있고, 무선통신 관련 APT 보고서 및 권고를 개발하고 있음

이번회의에서 806-894㎒ 대역을 아·태지역 공통 LTE대역으로 이용하기 위한 연구와 무선전력전송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AWG내 전담연구반 운영 등 우리나라의 제안사항 14건이 AWG 총회에서 채택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806-894㎒ 대역을 아태지역에서 공통 LTE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APT 회원국을 대상으로 동 대역의 이용현황과 향후 이용계획 등의 조사를 실시하여 조사결과를 분석하고, 향후 아태지역 LTE 공통주파수대역으로 이용하기 위한 방안을 차기회의(’12년 9월예정)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 아태지역 국가들 대부분은 동 대역을 3세대(CDMA)로 사용 중이며, 4세대(LTE) 도입을 고려하고 있음

방통위 최준호 주파수정책과장은 “800㎒ 대역은 지난해 우리나라가 아·태지역 최초로 LTE를 도입한 대역으로써, 동 대역을 아태지역에서 동일하게 LTE로 사용한다면 국내 제조사들은 같은 규격단말을 개발하여 해외 수출을 확대할 수 있고, 사업자들은 규모의 경제 조성을 통한 단말가격 인하 효과로 소비자에게 더 저렴한 단말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전력을 무선으로 보내고 충전하는 기술이 연구/개발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서비스 촉진, 기술 표준화 및 규제기준 연구를 위해 AWG 기술작업연구반(의장 : 삼성전자 송주연 책임) 산하에 전담연구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회의에서 채택된 무선전력전송 전담연구반을 통해 무선전력전송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 정보교류, 적합한 주파수 대역, 인체보호기준 등이 연구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무선전력전송 기술 및 규제 등을 준비하고 있는 많은 아·태국가들의 관련 서비스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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