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쉐프 장 클래스 개최

- 쉐프 대상으로 우리 맛, 우리 장에 대한 수업 실시

- 맛, 향, 색 등 장을 보는 새로운 시각 제안

- 우리 식문화를 제대로 알아야, 새로운 문화와 조화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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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코스피 007540
2012-04-17 08:42
서울--(뉴스와이어)--장 클래스에 참가한 쉐프들이 샘표 지미원 이홍란 원장으로부터 장 만드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있다

60년 발효명가 샘표(www.sempio.com, 대표이사 박진선)는 16일 충무로 본사에서 쉐프들을 대상으로 하는 ‘쉐프 장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음식의 기본인 장에 대해 바로 알고, 옛날부터 먹어온 전통음식이라는 장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장을 바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샘표 장 프로젝트의 최정윤 과장은 이번 행사의 의의에 대해 “최근에는 외국에서 학위를 받거나 공부를 하고있는 젊은 쉐프들이 늘어나는 추세다”며, “그러나 정작 우리 것, 우리 식문화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우리 것을 제대로 알아야 다른 음식문화와 결합시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쉐프 대상의 장 클래스는 총 3부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강의는 샘표 된장학교 김정수 교장의 강의로, 장의 과학적/영양학적인 가치를 재 점검하고, 두 번째 클래스는 이홍란 요리연구가가 전통장을 만드는 방법과 장을 숙성시키는 과정 등에 대해서 심도 깊게 설명했다. 세 번째 강의에서는 이기태 소믈리에가 장의 향과 맛, 색을 살펴 보는 장 테이스팅 시간으로 이루어 졌다.

행사에 참석한 정식당의 박정현 쉐프는 “장이라고 하면 옛날부터 내려오는 ‘전통적인 것’ 이라고만 생각해 왔다”며 “그러나 이번에 장 클래스 수업을 통해 장의 맛, 향, 색의 미묘한 차이를 배울 수 있었다. 오늘 느낀 장에 대한 영감으로 새로운 요리에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강의는 줄라이의 오세득 쉐프, 임패리얼 팰리스의 노재승 쉐프, 슈밍화 미코의 신동민의 쉐프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20 여명의 젊은 쉐프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웹사이트: http://www.sempi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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