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업기술센터, ‘재한 외국인 전통 떡 만들기 강좌’ 4월 17일 개최

2012-04-17 11:47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음식 문화를 외국인에게 보급하기 위해 ‘재한 외국인 전통 떡 만들기 강좌’를 4월 17일에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용산지역대에서 주한 미군과 가족들 200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한미친선주간행사 기간 중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떡·한과분야의 조리명인인 최순자씨의 강의로 참여 외국인들이 사탕떡 등 색절편 만들기를 체험한다.

‘사탕떡’은 꼬리떡이라도 하는 색절편으로 전통적인 절편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다양한 색깔로 사탕모양을 만들어 한입에 쏙 먹을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떡이다.

강좌는 13:00부터 17:00까지 진행되며 참여한 외국인들은 쑥가루, 자색고구마 가루 등 천연재료를 이용한 4가지 색깔의 사탕떡 등 다양한 모양의 색절편을 만들고 시식한다.

농업기술센터 이한호 소장은 “재한 외국인들이 전통 떡 만들기를 체험하면서 우리나라의 전통음식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개설했다. 이 강좌가 우리 전통음식을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생활교육팀 전화 02-459-899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agro.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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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
주무관 황영주
02-459-8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