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al Korea 2012 개최…한국의 나눔의료 공감의 장 마련
* 4월 18일(수), 18:30~20:00, 코엑스 105호
본 행사는 금년도 상반기 나눔의료행사 참가자(11개국 37명)중 현재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해외환자(6개국 15명)*와 가족들, 그리고 의료기관 및 후원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컨퍼런스 참석자들을 초청하여 한국의료 나눔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러시아(5), 베트남(1), 중국(1),카자흐스탄(1), 키르키즈스탄(1), 필리핀(1), 말레이시아(5)
‘Medical Korea 나눔의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주관으로 한국이 과거에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시절에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았듯이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주변국들에게 나누기 위해 해외 저소득층환자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무료시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해 처음으로 시작되어 ‘11년 한 해 총 9개국 32명이 건강과 삶의 희망을 되찾은 기회가 되었으며, ’12년도 상반기에도 총 11개국 37명의 환자*들이 국내 8개 의료기관**에서 치료가 진행 중에 있다.
* 러시아(5), 말레이시아(14), 몽골(2), 베트남(6), 우즈베키스탄(2), 인도네시아(1), 중국(2), 카자흐스탄(1), 캄보디아(1), 키르키즈스탄(2), 필리핀(1)
**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세종병원, 예송이비인후과, 웰튼병원, 중앙대학교병원, 한강성심병원
‘2012 Medical Korea 나눔의료’ 사업은 의료기관의 참여를 독려하여 의료나눔의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금번 나눔의료 행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후원기관 관계자와,
* 열린의사회, 신한은행, 한국기독공보사, 한국심장재단, 한림화상재단
환아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탤런트 정겨운, 윤승아씨 등을 격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감사패를 수여한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에 참석한 필리핀에서 온 마이까(여, 11세)양의 경우, 4세때 동네 친구들의 불장난을 구경하다가 옷에 불이 옮겨 붙는 바람에 심한 화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지만, 현지의 열악한 의료기술로 오히려 몸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후유장애가 생겼고, ‘11년 1차례의 초청에 이어 장애를 완화시키기 위한 재수술을 받기 위해 또 다시 한국을 찾은 경우로 행사중에 한국을 방문한 소감과 기대감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마이까의 수술을 위해 함께 한국을 방문한 보호자 마리아(모, 42세)씨는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도 어려울뿐더러 친구들과도 점점 멀어지는게 가슴아프다며 한국의 나눔의료를 통해 마이까가 회복되어 다시 친구들과 행복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한국의료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
보건복지부 손건익 차관은 행사에 참석하여 한국이 과거에 의료취약국가로 국제사회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이만큼 성장하게 되었으므로 이제는 한국이 의료선도국가로 국제사회에 기여할 때이며, 오늘 행사에 참석한 아이들처럼 ‘질병’이라는 고통 속에서 힘겨워하는 세계의 많은 아이들이 한국의 나눔의료를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되찾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금번 컨퍼런스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오신 분들과 한국의 나눔의료를 소개하고 의미를 공감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의미가 있었고, 국제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진정한 선진의료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나눔의료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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