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12년도 부천형사회적기업 신규 지정

부천--(뉴스와이어)--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지난 20일 2012년 제1차 부천형사회적기업 지정 심사를 실시하고, 신청한 10개 기관 중 5개 기관을 신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천시에는 사회적기업 7개, 예비사회적기업 7개, 마을기업 8개, 부천형사회적기업 10개 등 총 32개의 사회적기업이 지역사회에서 사회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신규 지정에 다양한 분야의 예비 사회적기업이 지정되어 최근 사회적 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부천형 사회적기업은 경기도 예비 사회적기업이나 고용노동부의 인증을 받지는 않았지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실체를 갖추고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을 말하는 것으로, 이들 기업은 재정, 경영, 금융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된다.

부천형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최장 2년간 부천시에서 추진하는 재정지원사업 참여 자격이 부여되며, 법률·회계·경영·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에서 주최하는 사회적기업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확산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복지모델로서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지역 내의 역량 있는 많은 기관이 신청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사회적 기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연락처

부천시청 일자리정책과
담당자 김선미
032-625-2707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