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2012년 1분기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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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2012-04-26 10:54
서울--(뉴스와이어)--2012년 4월 25일, 델타항공은 2012년 1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2012년 1분기 특별항목1을 제외한 순손실은 주당 0.05달러에 해당하는 3,900만 달러를, 세전 손실액은 3,600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나, 2억 5천만 달러의 유류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세전실적은 전년대비 3억 5,500만 달러가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
- 일반회계기준(GAAP)에 따른 2012년 1분기 순이익은 1억 2,400만 달러, 세전이익은 1억 2,700만 달러를 기록 (특별항목 이익 1억 6,300만 달러 포함)
- 승객단위매출은 14% 증가해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
- 2012년 1분기 말 57억 달러의 현금 유동성 확보, 수정 후 순부채는 12.2억 달러 기록
- 지난 1년간 10.6%의 투하자본이익률(ROIC) 기록

델타항공의 CEO 리처드 앤더슨은 “ 2012년 1분기 델타항공의 운영 및 재무실적의 개선은 앞으로의 성장을 견인할 중요한 계기가 형성되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하고, “이는 최고의 항공사로 거듭나기 위해 델타항공의 모든 임직원들이 노력해온 결과라고 확신한다. 델타항공은 매출 증대 및 원가 절감, 투자에 대한 원칙의 고수, 고객과 임직원에 대한 배려를 통해 더욱 빠르고 견고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운영 실적

2012년 1분기 델타항공의 정시도착률은 7.3 포인트 상승한 87.3%를 기록했고, 주요노선달성도는 2.8 포인트 상승한 99.6%를 기록했다. DOT 화물 운송률은 31%까지 증대되었으며, 고객 불만은 지난 1, 2월 53% 감소했다. 한편, 델타항공은 분기실적을 달성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2,200만 달러의 이익 분배금을 지급했다.

매출 환경

운송가능량은 전년동기 대비 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6억 6,500만 달러(9%) 증가했다. 항공좌석이용률이 3.3 포인트 증가한 79.7%를 기록함에 따라, 전체 수송량도 1% 증가했다.

- 여객 매출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6억 5,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송량이 9% 증가함에 따라 승객단위매출(PRASAM)은 14% 증가했다.
- 화물 매출은 화물 물동량의 감소로 인해 600만 달러(2%) 감소를 기록했다.
- 기타 매출은 타사 유지보수매출이 늘어난 탓에 2% 증가한 2,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델타항공 사장인 에드 바스티안은 “우리는 올바른 투자와 원칙의 고수, 고객가치를 만족하는 가격정책의 수립을 통해 또 한번 업계 최고 수준의 매출 프리미엄을 달성했다. 현재 델타항공의 고객 수요는 강한 증가세에 있으며, 2분기 실적 또한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현금흐름과 유동성

델타항공은 2012년 3월 31일 기준 39억 달러의 현금 및 단기투자, 18억 달러 규모의 미사용 회전대출을 포함해 57억 달러 규모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했다.

항공권 예매율의 견고한 성장으로 2012년 1분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9억 4,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2년 1분기 자본지출액은 항공기, 부품, 수리비에 소요된 3억 달러를 포함, 총 3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2년 1분기 델타항공의 부채와 자본 리스 비용은 4억 5,000만 달러였으며, 여기에는 4,000만 달러의 조기퇴직금이 포함된다. 2012년 3월 31일 기준 델타항공의 수정 후 순부채는 122억 달러이며 2013년 수정 후 순부채 1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유류비

2012년 1분기 유가상승으로 인한 14%의 유류비 상승분은 연료 사용 절감과 유류 헤지비 이익 4,500만 달러로 인해 일부 상쇄돼었으며, 델타항공의 유류비용은 2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가평가 조정을 제외한 델타항공의 지난 1분기 평균 유류비2는 갤런당 3.28 달러이며, 이는 유류비 헤지 프로그램을 통해 갤런당 5센트의 비용을 줄인 결과다. 공개 헤지의 시가평가 이익을 포함한 일반회계기준(GAAP)에 따르면, 델타항공의 평균 유류비는 갤런당 3.11 달러였다.

비용 운영

2012년 1분기에 유류비를 제외한 총운영비는 8,000만 달러 증가했다. 이는 부가 운영비 및 임금 증가분이 운송가능량 감소와 기상 관련 경비 감소로 일부 상쇄된 결과다.

2012년 1분기 유류 및 특별 항목을 제외한 통합단가(CASM3)는 전년대비 수용능력 3% 감소로 3.6% 상승했다. 유류 및 특별항목을 포함한 일반회계기준(GAAP)에 따르면 CASM은 6% 증가했다.

전년동기대비 소득세 비용은 세금공제 7,100만 달러를 포함, 7,500만 달러 증가를 기록했다.

델타항공의 최고재무관리자(CFO) 폴 제이콥슨은 “델타항공은 지난 2년간 거의 50억 달러에 달하는 부채를 상환했다. 이는 자사가 현금 흐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목표 유동성 및 원가절감구조 수립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특별항목

2012년 1분기 델타항공은 특별항목으로 총 1억 6,300만 달러의 이익을 기록했으며,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향후의 공개 유류비 헤지 결산에 대한 시가평가 이익 1억 5,100만 달러
- 델타항공의 슬롯 거래와 관련하여 뉴욕 라과디어 공항과 워싱턴-레이건 공항의 슬롯 분할에 관한 3,900만 달러의 이익
- 항공기, 시설 및 기타 경비 2,700만 달러

2011년 1분기 델타항공은 특별항목으로 총 200만 달러의 이익을 기록했으며,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향후의 공개 유류비 헤지 결산에 대한 시가평가 이익 2,900만 달러
- 노후항공기 처리비용 700만 달러
- 부채 상환 비용 2,000만 달러

기타 사항

본 보도자료는 2011년 및 2012년 3월 31일까지 각 3개월에 대한 델타항공 영업 관련 미감사 연결제무제표, 해당 기간의 관련 통계 개요, 2012년 3월 31일과 2011년 12월 31일 일부 대차대조표 및 특정 비일반회계기준 재무기준 조정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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