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과 로봇시범사업 협약 체결

-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활 보조 로봇 신시장 창출의 시작

서울--(뉴스와이어)--국립재활원(원장 방문석)은 4월 27일(금) 한국로봇산업진흥원(대구광역시 소재)에서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로봇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하였다.

최근 고령화의 급속한 이행과 더불어 성인병과 안전사고 등으로 장애인 수가 증가하고 있어 국가적인 차원에서 장애인 및 재활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이하 재활연구소)는 ‘이용자 중심의 재활연구’라는 비전으로 2008년 11월 12일 개소하여 재활보조로봇을 비롯하여 재활보조기술연구, 운동인지기능재활연구, 재활정책연구 등 다학제적 연구팀으로 구성되어 재활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용자 중심의 재활연구 수행의 일환으로 재활연구소에서는 중증 장애인을 위한 재활로봇 연구를 2008년부터 시행해왔다. 혼자 식사할 수 없는 중증장애인들이 남의 도움 없이 식사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한국의 식사 문화에 맞는 한국형 식사보조 로봇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장애인의 재활운동을 보조하는 재활운동 외골격로봇 개발 등 재활로봇 중개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선험국들에서는 장기간의 연구를 통해 여러 재활로봇 제품들이 본격적으로 상용화되어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반면에, 국내에서는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를 비롯하여 여러 국공립연구소와 대학 및 기업들에서 재활 로봇을 연구·개발하고 있지만 아직도 겨우 사업화를 준비하거나 착수한 상태로서 재활로봇 관련 기업 및 시장 형성이 미흡한 실정이다.

국립재활원은 이번 재활로봇시범사업 협약을 통해 보행재활로봇 등 국내의 재활로봇산업의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활로봇시범사업은 국내시장을 창출하고 사용자에 대한 임상데이터를 확보하여 재활로봇을 신산업으로 육성하고 수출형 모델로 발전시킬 것이다.

방문석 원장은 “국립재활원은 국내 최대의 재활병동(300병상)과 국내유일의 재활연구소(연구원 70여명)를 가지고 있으며 국가중앙 재활기관으로 장애인에 대한 공공재활의료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다. 이와 같이 다양한 인적 자원과 인프라가 구축된 국립재활원은 이번 로봇시범사업의 협약을 계기로 재활로봇 중개연구를 더욱 활성화하여 장애인에 대한 재활의료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향상시키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국립재활원 개요
국립재활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국가기관으로 장애인의 의료재활, 교육, 연구사업을 수행하는 국가유일의 중앙재활의료기관이다. 국립재활원은 1949년 중앙각심학원으로 시작해 1986년 국립재활원으로 명칭 변경 후 재활병원, 재활연구소, 체육관,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 중앙보조기기센터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미션은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듭니다.’이다.

웹사이트: http://www.nr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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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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