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청소년 꿈 이뤄주는 교육기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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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코스피 097950
2012-04-30 08:54
서울--(뉴스와이어)--CJ제일제당은 식품기업의 특성을 살려 요리사를 꿈꾸거나 요리에 흥미가 많은 공부방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체계적인 요리 교육을 제공한다. CJ제일제당 쿠킹스튜디오 ‘백설요리원’이 CJ그룹 사회공헌 프로그램 ‘CJ도너스캠프’와 연계해 ‘공부방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쿠킹클래스’를 진행하는 것. 특히, 종합 외식서비스 기업 CJ푸드빌의 전문 셰프들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한식, 중식, 양식, 제과 등 요리 실습은 물론 계량도구의 사용법, 제철 식재료에 대한 지식 등을 가르칠 계획이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기업의 교육기부는 물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보다 점차 더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형식으로 바뀔 것”이라며 “CJ는 ‘교육을 통한 가난의 대물림 방지’라는 이재현 회장의 평소 철학에 따라 공부방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공부방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쿠킹클래스’는 기존에 백설요리원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단발적으로 시행되던 쿠킹클래스를 체계적인 정기 수업으로 구성한 쿠킹클래스다. 쿠킹클래스를 통해 전문적인 요리 교육 제공은 물론, 요리하는 즐거움을 알려주고자 한다. 이번 달 14일에 진행된 첫 번째 수업에서 학생들은 한식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배웠으며 1인 1실습으로 궁중떡볶이와 모둠삼색전을 만들었다. 또한, 식재료 준비의 기본인 채 썰기, 돌려 깎기, 네모 썰기 등 기본칼질을 익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2회차 교육은 ‘글로벌 한식의 이해’를 주제로 다음달 12일에 진행되며, 쿠킹클래스는 금년 12월까지 매월 1회씩 총 9회간 시행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백설요리원 홍보담당 윤서현 대리는 “식품기업의 특성을 살려 요리사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쿠킹클래스를 기획했다”며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꿈을 키울 수 있게 요리하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한편, 전문적인 요리 교육을 제공하는 일종의 교육기부인 셈”이라고 말했다.

교육기부는 기업이 지닌 물적, 지적 자원을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위해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CJ제일제당뿐 아니라 산업계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장학금을 지원해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던 일반적인 기부보다 다수의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하는 형태로 변모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기부는 장학금을 지원해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던 일반적인 기부보다 다수의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업이 능동적으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지원한다는 점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기업은 교육기부를 통해 기업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례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항공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재능나눔 페스티벌 ‘플라잉 위드 유(Flying with You)’를 개최해, 캐빈승무원, 운항승무원, 정비사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항공사 직원들이 직접 항공업을 설명하며 청소년들이 미래설계를 구체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정보통신기술 기업인 SK텔레콤은 ‘찾아가는 스마트교실’을 시범 운영해, 청소년들이 몸소 정보통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CJ제일제당 개요
CJ제일제당(CJ CheilJedang)은 1953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식음료 제조업체이다.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의 부재료 및 식품, 의약품, 사료 제조와 바이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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