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설 본격 가동
부천시와 (주)대우건설에 따르면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설(MBT)는 지난 2008년 12월 설계 적격심의(계약)를 거쳐 착공했으나 기계결함과 설계부실 등 성능미달로 2010년 5월 예정인 준공기한을 넘겨 부천시에 커다란 부담이 되어왔다.
지난 2011년 2월 우선협상을 위한 성능확인 결과에서는 성능이 목표치(페기물 처리 90t/일, 고형연료생산 55t/일)에 미달되어 부천시가 사업 중단과 계약해지 방향으로 가닥을 잡기도 했다.
이에 시공사인 (주)대우건설에서 전면 재설계·재시공으로 급선회하여 2011년 9월부터 본격 재설계에 착수, 주요 결함설비를 완전히 철거한 후 2012년 2월 말까지 총 220일 동안 최종 보완공사를 마쳤다. 지난 3월과 4월 초에는 종합시운전, 성능·신뢰성시험을 마쳤다.
특히 지난 4월 4일부터 6일까지 최종적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연구원(KTL)에서 실시한 성능시험에서 시설성능, 연속시운전 시간, 처리량, 생산량, 대기오염물질 등 총 18개 항목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현재는 경기도의 가동개시 신고만을 남겨 두고 본격 가동 채비를 모두 마친 상태다.
한편,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설(MBT)은 성능시험과 신뢰성시험에서 폐기물처리는 105t/일, 고형연료(RDF)는 45.7t/일로 목표성능보다 117% 초과달성된 것으로 최종 판정된 바 있다.
이로써 부천시는 준공기한을 2년 가까이 끌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MBT시설에 대한 온갖 잡음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또한 환경부 폐자원 에너지정책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이며, 타 지자체에도 커다란 성공 모델이 될 것으로 플랜트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부천시 이번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설(MBT) 준공완료로 생활쓰레기 처리여건이 크게 개선됨은 물론 악취·분진 시설까지 대폭 보강함으로써 집단민원 예방효과와 근무자 환경까지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연락처
부천시청 시설공사과
담당자 김용병
032-625-3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