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불신’이 광우병 논란 더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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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잇서베이
2012-04-30 15:08
서울--(뉴스와이어)--미국에서 발생한 광우병과 관련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더 키우고 있는 것은 ‘정부 불신’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웃 일본을 비롯한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고 있는 117개 나라 가운데 인도네시아와 태국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나라 국민들이 자국 정부 조치에 순순히 따르고 있는 것과는 완전히 대조적으로 보여진다.

온라인 리서치기업 두잇서베이(www.dooit.co.kr)가 20세 이상 인터넷 사용자 1,386명을 대상으로 4월 28일부터 이틀간 설문조사한 결과( ±2.63%P (95% 신뢰수준)),‘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한 논란이 확대되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8.6%가 ‘정부 정책 불신’이라고 답했으며, ‘국민의 진정한 요구’(14.4%)와 ‘언론의 여론화’(13.9%)도 이에 한 몫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번 광우병 발생과 관련하여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해 어떤 조치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수입 중단 조치’(42.9%)와 ‘검역 강화 조치’(39.1%) 의견이 비슷하게 나왔으며, ‘특별한 조치가 불필요하다’는 의견은 전체 응답자의 4.3%에 불과했다.

그리고 평소 ‘어느 나라 쇠고기를 주로 구입하느냐’는 질문에 ‘국내산’(51.2%), ‘호주산’(34.6%),그 다음으로 ‘미국산’(9.0%)이었으며, 앞으로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된다 하더라도 ‘구입 안 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75.8%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잇서베이 개요
두잇서베이는 국내 최대의 설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조사는 물론 스마트폰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세계최초 위치기반 설문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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