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코리아, 한국중부발전·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인도네시아에 2차 초등학교 건립 착공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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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한국위원회
2012-04-30 17:21
서울--(뉴스와이어)--국제아동후원단체인 플랜코리아(대표이사 이상주,www.plankorea.or.kr)가 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민관협력사업으로 진행하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중부 그로보간 지역 응옴박 마을 제 2차 초등학교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초등학교가 건립되는 그로보간 지역 케둥 자티 자치구 응옹박 마을은 초등학교 중 35%가 도저히 교육을 진행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파손되었거나 방치되어 있는 열악한 상황이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은 학생들의 낮은 출석률로 이어지고, 낮은 출석률은 상급 학교로의 진학률을 떨어뜨리는 빈곤의 주된 원인이 되어오고 있다. 새롭게 건립되는 학교는 유치원 2개와 13개의 교실에 도서실, 5개의 화장실과 우물 및 송수관을 포함한 식수시설까지 완비되어 340명의 학생이 안전하고 친화적인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인근지역 주민들까지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 그로보간 응옴박 마을 현지에서 진행된 착공식에는 플랜코리아 임직원 및 한국중부발전 임직원, 코이카 인도네시아 부소장 및 마을 주민이 참석해 건축의 시작을 축하했다. 인사말을 전한 한국중부발전 김성진 관리본부장은 “한국중부발전이 인도네시아 사업을 통해 가가호호 전기를 밝혀주는 것과 같이 응옴박 학교가 아이들의 미래를 빛나게 해주기를 바란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국제협력단 인도네시아 부소장 역시 “빈곤을 극복하는 가장 주요한 요소는 바로 교육임”을 강조하며, “오늘 착공식이 지역발전의 또 다른 시작이 될 것”이라며 건축의 시작을 축하했다.

한국중부발전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지난해 같은 지역 구눙툼펭 마을에서 착공식을 마치고 건립중인 제 1차 초등학교는 5월말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오늘 착공식이 진행된 제 2초등학교는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플랜한국위원회 개요
1937년 설립된 75년 역사의 국제아동후원기구 '플랜 인터내셔널'(www.plankorea.or.kr)은 비종교, 비정치, 비정부 국제기구로, UN경제사회이사회의 협의기구이다. 한국은 1953년부터 1979년까지 26년간 플랜의 후원 받아오다, 1996년 세계 최초로 수혜국에서 후원국 자격으로 입지 전환하였다. 플랜코리아는 플랜인터내셔널의 한국지부이다. 현재 대한민국, 영국, 미국 등 20개 후원국이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전세계 50개국의 5천6백만 명의 어린이와 지역사회 주민들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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