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기원, 대추연구소 건립

2012-05-01 09:32
청원--(뉴스와이어)--충청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이 대추의 명산지 충북 보은에 대추연구소를 건립하고 5월 2일 준공식을 갖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이용희 국회의원, 김형근 도 의회의장, 정상혁 보은군수, 농촌진흥청 관계관, 유관기관 단체장, 대추재배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기념식사에서 “대추연구소가 명품대추 생산기술 개발 보급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연구소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대추연구소는 충북 농업기술원이 지역특화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월 1일자로 충청북도 행정기구설치조례 개정(제3322호) 이후 1년 5개월 만에 건물신축 및 시험포장을 조성하고 5월 2일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대추연구소는 보은군 산외면 상부평길 87번지 일대에 총 50,334㎡의 부지를 확보하고 국비와 도비 30억 원을 투입, 연구동(2층) 건물 1,110㎡와 농기계관리사 256㎡를 신축하고, 47,209㎡의 시험연구포장을 완비했다. 이밖에 원자흡광장치, 광학현미경 등 주요 시험기기 31종 51대와 트랙터, 굴삭기, 방제기 등 농기계 7종 8대를 마련했다.

행정조직은 소장과 육종재배팀, 환경이용팀 2개 팀에 7명의 연구인력이 근무할 예정이며, 주요업무는 대추 신품종 육성과 생산비 절감 및 품질향상연구, 친환경 생산기술, 수확 후 관리 및 가공기술 개발 보급 등을 수행하게 되며, 대추연구소 건립에 따라 대추산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ares.chungbu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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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
담당자 이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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