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녹색제품 제조업체 대상 유통매장 입점지원 상담회 개최
-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무공이네, 올가홀푸드, 초록마을 6개 유통업체 참여
이번 입점설명회는 2011년 10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녹색매장 지정제도와 연계해 이 제도의 정착과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이번 참여 유통업체의 적극적인 제안과 참여로 이뤄졌다.
녹색매장 지정제도는 환경친화적인 시설 설치 및 매장운영으로 온실가스 배출저감과 녹색제품 보급을 통한 녹색소비 촉진에 기여하는 유통매장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현재 대형 유통매장으로 지정대상이 한정돼 있으나, 녹색제품 보급 확대를 위해 친환경 유기농산물 매장, 생활협동조합 매장, 환경마크 인증업체 대리점, 편의점까지 대상범위 확대를 추진 중이다.
입점설명회에는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대형마트 3개사와 친환경 유기농산물 매장인 무공이네, 올가홀푸드, 초록마을 3개사가 참가해 자사의 상품 입점기준 및 절차를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통사 구매담당자들과 녹색제품(환경표지 인증제품 등) 제조업체 판매담당자 간 입점 상담시간이 주어진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향후에도 반기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입점 설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녹색제품의 포장 디자인 개선사업도 병행해 제조업체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부 녹색기술경제과 김종률 과장은 “유통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실시되는 이번 입점설명회로 중소 녹색제품 제조사들의 판로 확대와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소비자들이 전국 유통매장에서 녹색제품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며 녹색소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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