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광역형·지역특화형 우수 자활사업 선정·지원

- 자활물류유통사업(부산), 쪽방마을 정비(대전 동구), 남은 음식물 제로화(전북 남원) 선정

- 사업당 4~10억 원 지원, 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 200여 명 일자리 제공

서울--(뉴스와이어)--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취약계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우수 자활사업의 개발을 유도하기 위하여 ‘광역형·지역특화형 우수 자활사업’을 선정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광역형 우수 자활사업에는 부산의 ‘자활물류유통사업’이 선정되었으며, 지역특화형 우수 자활사업에는 대전 동구의 ‘쪽방마을 정비사업’과 전북 남원의 ‘남은 음식물 폐기처리 제로화사업’이 선정되었다. 금번에 선정된 우수 자활사업은 규모에 따라 사업추진을 위해 4~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약 200여 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광역형 자활사업’은 광역 지자체 단위의 사업으로 기존에 시·군·구 단위에서 이루어졌던 자활사업 간의 연계나 사업추진 방식의 효율화를 통해 자활사업의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며, ‘지역특화형 자활사업’은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농어촌·도시 지역 등의 여건을 고려한 특성화된 자활사업을 개발하거나, 새로운 사업아이템의 도입을 통해 자활사업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이다.

* 자활사업 참여자의 탈수급 및 취·창업,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제공 등

한편, 금번 우수 자활사업 선정은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추진됐으며, 4개 광역지자체에서 5개 광역형 자활사업 계획서를, 8개 기초지자체에서 8개 지역특화형 사업계획서를 제출 받아, 민간전문가 등의 평가를 통해 선정되었다.

보건복지부는 금년에 처음으로 실시된 ‘광역형·지역특화형’ 우수 자활사업 선정·지원을 향후에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자체의 자활사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자체 자활사업 평가에도 반영할 예정이며, 자활사업 참여자의 탈수급 및 취·창업율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복지서비스 제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우수 자활사업을 계속 발굴하여 자활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hw.go.kr

연락처

보건복지부
자립지원과
황상철
02-2023-8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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