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대학의 저탄소 녹색문화 확산 위해 ‘그린캠퍼스’ 지원 공모
- 5개 대학 선정해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문화 확산 위해 3년간 매년 4천만 원 지원
2012년 저탄소 그린캠퍼스 지원은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해 대학당 연간 4천만 원을 향후 3년간(예정) 기술 및 재정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녹색교육과정 개발, 녹색생활 실천 운동 등 대학의 녹색문화 정착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대학 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기술지원을 받아 실효성 있는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하게 된다.
※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 대학 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배출원을 규명하고 배출원으로부터 발생되는 온실가스 양을 파악해 목록화 하는 것
지원대상은 평가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환경부장관이 총 5곳을 선정하며, 국내에 소재한 고등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모든 대학은 저탄소 그린캠퍼스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및 기후변화홍보포털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지정된 양식을 사용해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저탄소 그린캠퍼스 지원 사업 공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www.me.go.kr), 한국환경공단(www.keco.or.kr), 또는 기후변화홍보포털(www.gihoo.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향후 국내 대학의 그린캠퍼스 조성 현황을 조사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전파하며 대학의 녹색화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그린캠퍼스 조성 현황조사는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에 맞춰 그린캠퍼스 확산을 위해 민·관 공동으로 국내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학의 그린캠퍼스 추진 상황을 파악해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의 장기 전망을 제시하고, 그 결과를 참여대학에 피드백함으로써 대학 스스로 그린화 정도를 진단하고 보완·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은 2012년 그린캠퍼스를 대상으로 녹색생활 실천 아이디어와 UCC 공모전, 그린캠퍼스 성과 보고회 등을 개최하고 그 결과를 책자, 전자책 등으로 제작·배포하며 녹색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환경부는 2011년 저탄소 그린캠퍼스 공모를 통해 10개 대학을 선정하고 선정된 대학과 함께 대학의 녹색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의 기술지원을 통한 대학 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등 온실가스 감축노력과 함께 에너지 절약 활동, 생태·환경 동아리 공모, 명사 초청 릴레이 특강 등 녹색교정을 위한 학생 계몽을 전개 중이다. 또한, 교내 탄소포인트제 및 탄소 장학금 운영, 나눔 장터 및 바자회 개최, 자전거 타기 운동, 녹색 친환경 제품 구매하기 등 대학사회 에 녹색생활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저탄소 그린캠퍼스 지원 사업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을 대학에 반영하여 미래의 녹색인재 양성을 위한 녹색교육 실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 교정 구축, 사회 각층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사회의 녹색성장 기여 등 대학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재정 및 기술을 지원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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